-케이프사이즈급 벌커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 1백만달러 상승
-MR탱커 신조선가 50만달러 올라
-VLGC(초대형 가스운반선) 운임, 23.4% 상승한 69,319달러
지난 주는 드라이벌크선을 제외하고 발주량이 강세였다. 신조선가지수와 중고선가지수 모두 상승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24년 20주차(5월17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66포인트 상승한 185.95p를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탱커중 MR탱커가 50만달러 상승했고 드라이벌크선과 컨테이너선, 가스선은 변동이 없었다.
수주량은 오일탱커 16척, 케미칼 및 특수선 13척, LPG선 9척, 드라이벌크선 11척, 컨테이너선 2척, 제너럴카고선 15척, 로로선 2척, 해양지원선 2척 등 총 70척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주차 누적수주량은 673척이며, 전년동기 누적수주량은 437척이었다.
20주차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173.16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보면 탱커는 변동이 없었다. 벌커 중 케이프사이즈급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상승, 파나막스급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는 50만달러 상승, 핸디막스급 5년 중고선가는 75만달러 상승, 핸디사이즈급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주차 중고선 거래량은 50척을 기록했다. 누적기준으로는 836척 거래됐으며, 전년동기는 829척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주(5월 17일) 탱커 평균운임은 VLCC(초대형 유조선)가 1.1% 상승한 50,995달러, 수에즈막스는 7.5% 하락한 45,477달러, 아프라막스는 2.0% 상승한 46,661달러, MR은 6.7% 하락한 32,251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는 0.8% 하락한 31,179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13.4% 하락한 1,844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선 운임이 14.3% 하락한 23,688달러, 파나막스급은 7.9% 하락한 15,585달러, 수프라막스급은 4.2% 상승한 19,188달러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스선 운임은 VLGC(초대형 가스운반선) 운임이 23.4% 상승한 69,319달러를 기록했다. 대형LNG운반선(160k급)은 전주대비 0.7% 상승한 38,25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 중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9.3% 상승한 2520.76포인트를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6.0% 상승한 1311.85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