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CCFI, 미서안/동안 모두 큰 폭 상승...남미항로, 전주대비 15.9% 올라 최고 상승률 기록
-중동항로는 0.2% 상승에 그쳐 눈길
컨테이너운임지수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와 CCFI(중국발컨운임지수)의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17일 스팟 컨운임지표 SCFI는 2520.76p로 전주(5월 10일 2305.79) 대비 214.97p(9.3%) 상승했다. 중장기 계약운임지표 CCFI는 1311.85p로 전주(1237.84)보다 6%나 올랐다.
17일 CCFI 항로별 추이를 보면 미서안항로가 전주보다 9.1%, 미동안항로는 8.7% 크게 올랐다. 유럽항로는 5.9% 상승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이 기록한 곳은 남미항로로 전주보다 15.9%나 급상승했다.
반면 중동/홍해항로는 0.2% 상승에 그쳐 눈길을 끈다. 한국항로는 3%, 일본항로는 2.1%, 동남아항로는 5.8%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