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CCFI, 전주대비 6.5% 상승...동서아프리카항로 19.7%나 급등

사진 출처:https://www.portoflosangeles.org/news/photo-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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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운임 급등세로 선사 우위 시장이 급속히 형성돼 가고 있다. 이에 매주 컨테이너운임지수 SCFI와 CCFI 추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6월 7일 스팟 컨운임지표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3184.87p로 전주(3044.77)보다 140.1p(4.6%) 올랐다. 중장기 계약운임 지표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1592.57p로 전주(1495.98) 대비 6.5% 상승했다. 전주보다 상승폭은 축소됐다. 

CCFI 항로별 추이를 보면 일본항로를 제외한 항로에서 전주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일본항로만 유일하게 전주보다 4.1% 하락했다. 동서아프리카항로가 가장 높은 전주대비 19.7%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프리카도 14.8% 올랐다. 유럽항로와 남미항로는 9% 상승했다. 미서안항로는 5.2%, 동안항로는 7.8% 올라 강세를 보였다. 동남아항로는 6.2% 상승한 반면 한국항로는 0.3% 상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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