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사이즈급 드라이벌크선 신조선가 1백만달러 올라
-지난 주 BDI는 전주대비 3.6% 상승한 1,881포인트 기록
-VLGC 운임은 0.2% 하락한 64,556달러 기록
지난 주는 컨테이너 정기선 운임과 중고선가가 모두 강세를 보였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24년 23주차(6월 7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26포인트 상승한 186.69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보면 탱커 중 수에즈막스는 50만달러, 아프라막스급은 1백만달러 각각 상승했다. 드라이벌크선 중 케이프사이즈급은 1백만달러 올랐다. 컨테이너선 중 23,000TEU급은 75만달러, 13,000TEU급은 75만달러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주량은 오일탱커 27척, 케미칼 및 특수선 6척, LPG선 3척, LNG선 1척, 드라이벌크선 17척, 컨테이너선 4척, 제너럴카고선 6척, 해양지원선 1척 발주, 부유식 해양구조물 1척 취소로 총 65척을 기록했다. 23주차 누적수주량 은788척이며, 전년동기 누적수주량은 558척을 기록했다.
23주차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68포인트 상승한 174.08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보면 탱커와 벌커는 변동이 없었다. 컨테이너선 중고선가는 2,600TEU급 10년 중고선가가 50만달러 , 4,500TEU급 10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 6,600TEU급 10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8,800TEU급 10년 중고선가도 1백만달러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주차 중고선 거래량은 40척을 기록했다. 누적기준으로는 956척이 거래됐으며, 전년동기는 945척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주(6월 7일) 탱커 평균운임은 VLCC가 11.3% 하락한 32,760달러, 수에즈막스는 4.7% 하락한 53,676달러, 아프라막스는 1.2% 하락한 56,699달러, MR은 8.4% 하락한 38,500달러를 각각 기록했으며, 핸디사이즈는 26% 하락한 23,53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3.6% 상승한 1,881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선 운임이 11.4% 상승한 26,270달러, 파나막스급은 6.3% 상승한 15,673달러, 수프라막스급은 1.2% 하락한 18,078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가스선 운임은 VLGC 운임이 0.2% 하락한 64,556달러를 기록했다. 대형 LNG운반선(160k급)은 전주대비 8.4% 상승한 45,00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 중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4.6% 상승한 3184.87포인트를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6.5% 상승한 1592.57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