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BDI, 전주대비 1.6% 상승한 1,997포인트 기록
-23,000TEU급 컨테이너선 신조선가 1백만달러 상승
- VLCC 평균운임은 10.2% 하락한 19,644달러

사진 출처:함부르크항만청 사이트(www.hafen-hamburg.de).  독일 함부르크항 컨테이너터미널 전경
사진 출처:함부르크항만청 사이트(www.hafen-hamburg.de).  독일 함부르크항 컨테이너터미널 전경

지난주 스팟 컨운임 지표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13주 연속 상승 후 하락했다. 신조선가와 중고선가지수는 모두 상승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24년 28주차(7월 12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25포인트 상승한 187.78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보면 탱커 중 수에즈막스급은 50만달러 상승했다. 드라이벌크선은 변동이 없었다. 가스선 중 91k(9만1000) cbm급은 50만달러 올랐고 LNG선 중 174k(17만4000)cbm급은 50만달러 하락했다. 컨테이너선 중 23,000TEU급은 1백만달러, 13,000TEU급은 50만달러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주량은 오일탱커 4척, 케미칼 및 특수선 1척, LPG선 2척, 드라이벌크선 9척, 제너럴카고선 2척, 로로선 16척, 해양지원선 3척, 여객선 및 크루즈 1척 등 총 38척을 기록했다. 28주차 누적수주량은 1,038척이며, 전년동기 누적수주량은 740척이었다.

28주차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05포인트 상승한 180.08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변동이 없었다.

28주차 중고선 거래량은 40척을 기록했다. 누적기준으로는 1,152척이 거래됐으며, 전년동기 누적거래량은 1,186척을 기록했었다.

한편 지난주(7월 12일) 탱커 평균운임은 VLCC가 10.2% 하락한 19,644달러, 수에즈막스는 3.3% 하락한 44,464달러, 아프라막스는 5.6% 오른 42,185달러, MR은 12.4% 하락한 26,498달러를 각각 기록했고 핸디사이즈는 38.9% 상승한 26,92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1.6% 상승한 1,997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선 운임이 6.3% 하락한 23,062달러, 파나막스급은 9.1% 상승한 13,664달러, 수프라막스급은 8.0% 상승한 15,206달러를 기록했다.

가스선 운임의 경우 VLGC 운임이 1.6% 하락한 42,329달러를 기록했다. 대형 LNG운반선(160k급)은 전주대비 2.0% 상승한 61,00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 중 SCFI는 전주대비 1.6% 하락한 3674.86포인트를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3.7% 상승한 2085.05포인트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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