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0TEU급과 13,000TEU급 컨선 신조선가 모두 50만달러씩 상승
-VLCC 탱커 신조선가는 50만달러 하락
-지난 주 BDI는 전주대비 4.8% 하락한 1,902포인트 기록
지난 주 해상운임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신조선가와 중고선가지수 모두는 상승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24년 29주차(7월 19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13포인트 상승한 187.91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보면 탱커 중 VLCC는 50만달러 하락했다. 드라이벌크선은 변동이 없었다. 가스선 중 91k(9만1000) cbm급은 50만달러 상승했고, LNG선 중 174k(17만4000) cbm급은 50만달러 내렸다. 컨테이너선 중 23,000TEU급과 13,000TEU급은 모두 50만달러씩 상승했고 2,750TEU급은 25만달러 올랐다.
수주량은 오일탱커 35척, LPG선 4척, 드라이벌크선 30척, 컨테이너선 26척, 제너럴카고선 5척, 해양지원선 3척 등 총 103척을 기록했다. 29주차 누적수주량은 1,141척이며, 전년동기 누적수주량은 789척이었다.
29주차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180.09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변동이 없었다.
29주차 중고선거래량은 44척을 기록했다. 누적기준으로는 1,196척이 거래됐으며, 전년동기는 누적수주량은 1,226척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주(7월 19일) 탱커 평균운임은 VLCC가 28.7% 상승한 25,286달러, 수에즈막스는 7.5% 하락한 41,117달러, 아프라막스는 4.8% 하락한 40,179달러, MR은 3.5% 하락한 25,567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는 11.9% 하락한 23,721달러를 기록했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4.8% 하락한 1,902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선 운임은 6.4% 하락한 21,591달러, 파나막스급은 3.7% 내린 13,156달러, 수프라막스급은 6.9% 상승한 16,25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가스선 운임은 VLGC 운임이 27.4% 하락한 30,732달러를 기록했고 대형 LNG운반선(160k급)은 전주와 동일한 61,00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 중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3.6% 하락한 3542.44포인트를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3.3% 상승한 2153.56포인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