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벌크선 중 파나막스급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 50만달러 하락
-컨테이너선 중 4,500만TEU급 10년 중고선가 1백만달러 올라
-지난 주 BDI는 전주대비 2.6% 하락한 1,890포인트 기록

사진 출처:함부르크항만청 사이트(www.hafen-hamburg.de).  독일 함부르크항 컨테이너터미널 전경
사진 출처:함부르크항만청 사이트(www.hafen-hamburg.de).  독일 함부르크항 컨테이너터미널 전경

신조선 발주 척수가 중고선 매매량을 앞섰다. 37주차(9월 13일) 신조선가지수는 상승했고 중고선가지수는 하락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24년 37주차(9월 13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07포인트 상승한 189.77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가스선 중 174k(17만4천) cbm급 LNG선이 50만달러 하락했다.

수주량은 오일탱커가 11척, 케미칼 및 특수선 3척, LPG선 2척, LNG선 8척, 드라이벌크선 9척, 컨테이너선 5척, 해양지원선 1척, 여객선 및 크루즈 1척, 기타 선박 1척 등 총 41척을 기록했다. 37주차 누적수주량은 1,572척이며, 전년동기 누적수주량은 1,106척이었다.

37주차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37포인트 하락한 181.93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탱커 중 VLCC 리세일가격이 1백만달러 상승했고 아프라막스급리 세일가격은 1백만달러 하락했다. 드라이벌크선 중 파나막스급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는 50만달러 하락했고 핸디사이즈급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는 50만달러 내렸다. 컨테이너선 중 4,500만TEU급 10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올랐다.

37주차 중고선 거래량은 50척을 기록했다. 누적기준으로는 1,502척 거래됐으며, 전년동기는 1,505척을 기록했다.

탱커운임은 유가회복과 함께 소폭 반등했고 컨테이너운임 하락세는 지속됐다.

지난주(9/13) 탱커 평균운임은 VLCC가 36.2% 상승한 31,267달러, 수에즈막스는 4.4% 오른 32,156달러, 아프라막스는 11.7% 상승한 25,522달러, MR은 15.4% 상승한 17,944달러를 기록했다. 핸디사이즈는 18.2% 오른 12,865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2.6% 하락한 1,890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선 운임이 4.1% 하락한 26,955달러, 파나막스급은 14.4% 상승한 11,450달러, 수프라막스급은 1.2% 내린 13,238달러를 기록했다.

가스선 운임은 VLGC운임이 9.1% 하락한 35,523달러를 기록했고 대형LNG운반선(160k급)은 전주대비 1.4% 상승한 55,75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 중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전주대비 7.9% 하락한 2510.95포인트를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4.9% 내린 1818.31포인트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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