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발표...아시아역내 컨테이너 운임 지수(IACI)는 1FEU당 864달러

싱가포르항 전경. 사진 출처:www.singaporepsa.com
싱가포르항 전경. 사진 출처:www.singaporepsa.com

영국 해사 조사기관 드류리가 11월 29일 발표한, 아시아역내 컨테이너 운임 지수(IACI)는 1FEU당 864달러로, 지난번(11월 15일 시점)보다 4% 상승했다.

크리스마스 이전의 운송 수요 증가를 이유로, 10월 하순 이후, 운임은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이번 상승폭은 소폭에 그쳤다. 드류리는 출하 시즌 피크가 지남으로써, 향후 몇주간 운임이 다시 안정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

항로 별로는, 상하이 – 자와할랄네르가 11% 상승한 1867달러로 계속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서서히 축소되고 있다. 이 밖에도 상하이 – 요코하마에서 5% 상승한 787달러로 플러스를 기록했으나, 자카르타 – 상하이는 12% 하락한 164달러, 상하이 – 싱가포르는 2% 하락한 1078달러로 모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그 밖의 항로 운임은 제자리걸음으로 추이했다.

드류리가 11월 28일 발표한 동서기간항로 등의 전 세계 주요 항로를 대상으로 한 컨테이너 운임 지수(WCI)는 전주대비 2% 하락한 1FEU당 3331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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