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3000TEU급 컨선 신조선가 50만달러 올라
-탱커 중 수에즈막스급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내려

독일 함부르크 항구 전경. 사진 출처:www.hamburg.com
독일 함부르크 항구 전경. 사진 출처:www.hamburg.com

지난 주 신조선가는 다시 반등했다. 중고선가지수는 하락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24년 48주차(11월 29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29포인트 하락한 189.13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보면 가스선 중 9만1000cbm급 LPG선이 50만달러 하락했다. 컨테이너선 중 2만3000TEU급은 50만달러 올랐다.

수주량은 오일탱커 10척, LPG선 3척, 드라이벌크선 29척, 컨테이너선 18척, 제너럴카고선 2척, 항온선 1척, 부유식해양생산선 1척, 여객선 및 크루즈선 1척, 기타 선박 1척 등 총 68척을 기록했다. 48주차 누적수주량은 2158척이며 2023년 동기 누적수주량은 1556척이었다.

48주차 중고선가지수는 2주전 대비 1.03포인트 상승한 177.28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보면 탱커 중 수에즈막스급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하락했고 아프라막스급 5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내렸다. MR탱커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하락했다. 드라이벌크선 중 케이프사이즈급 리세일 가격은 50만달러 하락했고 5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나막스급 리세일가격은 25만달러 하락했고 5년 중고선가는 50만달러 내렸다. 핸디막스급 리세일가격은 50만달러 하락했고 5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하락했다. 핸디사이즈급 리세일가격은 25만달러 내렸고 5년 중고선가도 25만달러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컨테이너선 중 1700TEU급 10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상승했고 4500TEU급 10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올랐다. 48주차 중고선 거래량은 45척을 기록했다. 누적기준으로는 1922척 거래됐으며 전년동기 기준 누적거래량은 2033척이었다.

지난 주(11월 29일) 탱커 평균 운임은 VLCC가 23.9% 하락한 2만3322달러, 수에즈막스는 1.5% 상승한 3만7200달러, 아프라막스는 2.7% 내린 3만1109달러, MR은 3.7% 하락한 1만4298달러를 기록했다. 핸디사이즈는 27.1% 상승한 2만6792달러를 기록했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11.9% 하락한 1354포이트를 기록했다. 대형선 운임이 23.9% 하락한 1만6319달러, 파나막스급은 5.6% 내린 7370달러, 수프라막스급은 11.1% 상승한 9858달러를 기록했다. 가스선 운임은 VLGC 운임이 1.3% 하락한 3만1186달러를 기록했다. 대형 LNG운반선(16만급)은 전주와 동일한 1만200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 중 SCFI는 전주대비 3.4% 상승한 2233.83p를 기록했고 CCFI는 전주대비 0.4% 상승한 1474.00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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