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FI, 미서안항로 5.5% 급락...미동안은 0.4% 하락 그쳐
한국항로 CCFI는 6.9% 크게 올라 눈길
컨테이너운임지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14일 스팟 컨운임 지표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1758.82p로 전주 7일(1896.65) 대비 7.27%(-137.83p) 급락했다. 중장기 계약운임 지표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14일 1387.16p로 전주보다 2% 내렸다.
CCFI의 항로별 추이를 보면 미서안항로는 5.5% 큰 폭 하락했고 미동안은 0.4% 하락에 그쳤다. 유럽항로는 1%, 지중해는 0.2% 각각 내렸다. 동남아는 3.3%, 중동항로는 0.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항로는 전주보다 6.9% 큰 폭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건화물선운임지수 BDI의 약세는 지속돼, 14일(금) 792p를 기록했다. 전주 7일(금)은 815p를 기록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