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0TEU급 컨선 신조선가 1백만달러 하락, 6,500CEU급 자동차운반선 신조선가도 1백만달러 내려

사진출처: 로테르담항 홈페이지, http://www.portofrotterd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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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는 스팟 컨운임 지표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가 11주만에 반등했다. 신조선가지수는 하락했고 중고선가지수는 상승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13주차(3/28)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20포인트 하락한 187.43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살펴보면, 탱커와 벌커, 가스선은 변동이 없었다. 컨테이너선 중13,000TEU급은 1백만달러 하락했고, 6,500CEU급 자동차운반선은 1백만달러 내렸다.

13주차 수주량은 오일탱커 4척, 케미컬 및 특수선 6척, LPG선 3척, LNG선 2척, 재너럴카고선 2척, 로로선 3척, 해양지원선 3척 등 총 24척을 기록했다. 누적수주량은 233척이고, 전년동기 누적수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13주차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82포인트 상승한 176.48p를 기록했다. 선종별로 보면 탱커 중 파나막스급 리세일 가격과 5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하락했다. MR탱커는리세일가격만 1백만달러 내렸다. 드라이벌커 중 핸디막스급과 5년 중고선가는 50만달러 상승했다. 컨테이너선 중고선가는 변동이 없었다.

13주차 중고선박은 총 44척 거래됐다. 누적기준 거래량은 411척이며, 전년동기 누적거래량은 발표되지 않은 주간이다.

지난주(3/28) 탱커운임은 VLCC가 5.6% 하락해 38,263달러를 기록했고 수에즈막스급 운임은 5.8% 상승한 53,35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라막스급은 60.8% 상승한 52,203달러를 기록했고 MR탱커는 7.9% 상승한 23,784달러를 기록했다. 핸디사이즈급 클린탱커 운임은 17.6% 하락한 30,354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2.5% 하락한 1,602포인트를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급은 14.8% 하락한 18,890달러, 파나막스급은 13.9% 상승한 11,540달러, 수프라막스급운임은 12.5% 상승한 9,452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가스선 운임은 84k(8만4000)cbm급 LPG운반선 운임은 3.3% 하락한 41,486달러를 기록했다. 174k cbm급 LNG 운반선 운임은 3.3% 하락한 29,75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의 경우 SCFI는 전주대비 5.0% 상승한 1,356.88p를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3.1%  하락한 1,111.71p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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