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커 중 VLCC 신조선가 50만달러 하락
-MR탱커 운임, 5.6% 상승한 17,197달러 기록
지난 주 컨테이너선 이외 모든 운임이 강세로 전환됐다. 신조선가지수는 하락했고 중고선가지수는 상승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11주차(3월 14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16포인트하락한 188.14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탱커 중 VLCC가 50만달러 하락했고 수에즈막스급도 50만달러 내렸다. 아프라막스급, MR탱커도 각각 50만달러 내렸다. 드라이벌크선, 가스선, 컨테이너선은 변동이 없었다.
11주차 수주량은 케미칼 및 특수선 2척, 드라이벌크선 2척, 컨테이너선 23척, 제너럴카고선 4척, 해양지원선 1척 취소, 여객선 및 크루즈 2척 등 총 33척을 기록했다. 누적수주량은 184척이고, 전년동기 누적수주량은 298척을 기록했다.
11주차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04포인트 상승한 175.16p를 기록했다.
선종별로 탱커 중 VLCC 리세일가격은 2백만달러 하락했다. 드라이벌크선과 컨테이너선은 변동이 없었다.
11주차 중고선박은 총 49척이 거래됐다. 누적기준 거래량은 324척이며, 전년동기 누적거래량은 473척이었다.
지난주(3월 7일) 탱커운임은 VLCC가 3.1% 상승해 35,202달러를 기록했고 수에즈막스급 운임은 23.6% 상승한 51,524달러를 기록했다. 아프라막스급은 5.4% 하락한 27,963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MR탱커는 5.6% 상승한 17,197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급 클린탱커 운임은 15.4% 오른 25,536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19.2% 상승한 1669포인트를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급은 12.2% 상승한 24,884달러, 파나막스급은 26.4% 상승한 9,941달러, 수프라막스급 운임은 19.6% 오른 8,593달러를기록했다.
가스선 운임은 84k(8만4000)cbm급 LPG운반선 운임이 2.8% 상승한 28,393달러를 기록했다. 174k(17만4000)cbm급 LNG운반선 운임은 6.7% 상승한 23,75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의 경우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8.1% 하락한 1,319.34p를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1.6% 하락한 1,191.69p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