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막스급 드라이벌크선 신조선가 50만달러 하락
-2,750TEU급 5년 중고선가 1백만달러 상승
지난 주는 스팟 컨운임 지표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가 2주 연속 상승했다. 신조선가지수는 하락했고 중고선가지수는 상승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14주차(4/4)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09포인트 하락한 187.34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살펴보면, 탱커 중 수에즈막스급은 1백만달러 하락했고 아프라막스급은 50만달러 하락했다. 드라이벌크선 중 파나막스급은 50만달러 내렸고 핸디막스급도 50만달러 하락했다. 역시 핸디사이즈도 50만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주차 수주량은 오일탱커 4척, 케미컬 및 특수선 2척, LNG선 1척, 드라이벌크선 2척, 재너럴카고선 4척, 해양지원선 1척, 여객선 및 크루즈 2척 등 총16척을기록했다. 누적수주량은 249척이고 전년동기 누적수주량은 총 401척이었다.
14주차(4/4)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18포인트 상승한 176.66p를 기록했다. 선종별로 보면 탱커와 벌커는 변동이 없었다. 컨테이너선 중고선가는 2,750TEU급 5년 중고선가가 1백만달러 상승했다.
14주차 중고선박은 총 28척 거래됐다. 누적기준 거래량은 439척이며, 전년동기 누적거래량은 발표되지 않은 주간이다.
지난주(4/4) 탱커운임은 VLCC가 2.6% 하락해 37,276달러를 기록했고 수에즈막스급 운임은 6.5% 하락한 49,895달러를 기록했다. 아프라막스급은 1.7% 하락한 51,316달러를 기록했고 MR탱커는14.1% 하락한 20,442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핸디사이즈급 클린탱커 운임은 41.0% 하락한 17,917달러를 기록했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7.1% 하락한 1,489포인트를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급이 2.9% 하락한 18,342달러, 파나막스급은 2.8% 하락한 11,222달러, 수프라막스급운임은 14.2% 상승한 10,792달러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선 운임은 84k(8만4000)cbm급 LPG운반선 운임은 7.3% 하락한 38,468달러를 기록했다. 174k cbm급 LNG 운반선 운임은 7.6% 하락한 27,50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의 경우 SCFI는 전주대비 2.6% 상승한 1,392.78p를 기록했고 CCFI는 전주대비 0.8% 하락한 1,102.71p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