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CC 운임, 44.1% 하락한 2만9,878달러 기록
-지난 주 BDI, 전주대비 9.9% 하락한 1,521p 기록
지난 주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를 제외한 해상운임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신조선가지수와 중고선가지수 모두 상승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6주차(6월 27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23포인트 상승한 187.11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살펴보면, 탱커 중 수에즈막스급이 50만 달러 상승했고 나머지 선종은 변동이 없었다.
26주차 수주량은 오일탱커 3척, 케미칼 및 특수탱커 1척, LNG선 4척, 드라이벌크선 19척, 컨테이너선 10척, 제너럴카고선 4척 등 총 41척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수주량은 640척이고, 전년동기 누적 수주량은 총 900척이다.
26주차(6/27)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1.76포인트 하락한 181.04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보면 탱커와 벌커는 변동이 없었다. 컨테이너선은 1,800TEU급 10년 중고선가가 2백만달러 상승했다.
26주차 중고선박은 총 26척이 거래됐다. 누적기준 거래량은 893척이며, 전년동기 누적 거래량은 1,076척이다.
지난 주(6월 27일) 탱커 운임은 VLCC(초대형 유조선)가 44.1% 하락해 2만9,878달러를 기록했고 수에즈막스급 운임은 6.9% 하락한 40,206달러를 기록했다. 아프라막스급 6.9% 상승한 3만6,245달러를, MR탱커는 5.0% 하락한 2만4,132달러를, 핸디사이즈급 클린탱커 운임은 24.5% 상승한 17,701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9.9% 하락한 1,521p를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급이 30.3% 하락한 1만3,273달러, 파나막스급은 15.7% 상승한 1만1,148달러, 수프라막스급 운임은 17.5% 오른 1만238달러를 기록했다.
가스선 운임은 84k(8만4000)cbm급 LPG운반선 운임은 5.3% 하락한 6만3,874달러를 기록했다. 174k(17만4000)cbm급 LNG운반선 운임은 13.9% 하락한 43,50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컨테이너 운임지수의 경우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전주 대비 0.4% 하락한 1,861.51p를 기록했고 CCFI는 전주대비 2.0% 상승한 1,369.34p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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