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탱커 리세일가격과 중고선가가 각각 1백만달러씩 상승
-지난 주 BDI는 전주대비 10.0% 상승한 2,257p 기록

사진 출처:로테르담항 홈페이지, http://www.portofrotterdam.com/
사진 출처:로테르담항 홈페이지, http://www.portofrotterdam.com/

지난 주는 운임과 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신조선가지수와 중고선가지수 모두 상승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30주차(7월 25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03포인트 상승한 186.66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보면 탱커와 벌커는 변동이 없었다. 가스선 중 174k(17만4000) cbm급 LNG선이 1백만달러 하락했다.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도 1백만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주차 수주량은 오일탱커 1척, LPG선 3척, LNG선 1척, 드라이벌크선 11척, 컨테이너선 10척, 제너럴카고선 3척, 해양지원선 7척, 여객선 및 크루즈 3척, 기타선 1척 등 총 40척을 기록했다. 누적수주량은 764척이고, 전년동기 누적수주량은 총 1,223척이었다.

30주차(7/25)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99포인트 상승한 184.06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보면 탱커 중 MR탱커 리세일가격과 중고선가가는 각각 1백만달러씩 상승했다. 벌커 중 파나막스급 5년 중고선가는 50만달러 올랐다. 핸디막스급 5년 중고선가, 핸디사이즈급 5년중고선가 모두 50만달러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30주차 중고선박은 총 51척 거래됐다. 누적기준거래량은 1,072척이며, 전년동기 누적거래량은 1,235척이었다.

지난주(7/25) 탱커운임은 VLCC가 24.6% 하락해 23,351달러를 기록했고 수에즈막스급운임은 10.6% 하락한 34,390달러를 기록했다. 아프라막스급은 10% 내린 27,078달러를, MR탱커는 14.2% 오른 19,1768달러를 기록했다. 핸디사이즈급 클린탱커 운임은 11.9% 상승한 20,368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10.0% 상승한 2,257p를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급은 15.7% 상승한 24,938달러, 파나막스급은 4.0% 하락한 12,998달러, 수프라막스급 운임은 11.3% 하락한 10,572달러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선 운임은 84k(8만4000)cbm급 LPG 운반선 운임이 3.4% 상승한 66,200달러를 기록했다. 174k(17만4000)cbm급 LNG운반선 운임은 3.4% 하락한 35,75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의 경우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3.3% 하락한 1,592.59p를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3.2% 하락한 1,261.35p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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