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선 신조선가는 오히려 내려...2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신조선가 1백만달러 하락
-드라이벌크선 핸디막스급 리세일 가격은 50만달러 상승

사진 출처:https://www.portoflosangel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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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미주항로 컨테이너운임이 반등해 눈길을 끌었다. 신조선가지수와 중고선가지수 모두 상승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35주차(8월 29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06포인트 상승한 186.27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오히려 하락했는데, 2만3000TEU급 컨테이너선은 1백만달러 내렸고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은 50만달러 하락했다.

35주차 수주량은 오일탱커 12척, 케미칼 및 특수선 8척, LNG선 1척, 드라이벌크선 14척, 컨테이너선 3척 등 총 42척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수주량은 938척이고 전년동기 누적 수주량은 총 1452척이었다.

35주차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2포인트 상승한 185.76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 중 탱커는 변동이 없었다. 드라이벌크선의 경우 핸디막스급 리세일 가격은 50만달러, 5년 중고선가는 25만달러 상승했다. 컨테이너선 중고선가는 변동이 없었다. 35주차 중고선박은 총 35척이 거래됐다. 누적기준 거래량은 1239척이며 전년동기 누적래량은 1420척이었다.

한편 지난 주(8월 29일) 탱커 운임의 경우 VLCC는 9.2% 하락한 4만1592달러를 기록했고 수에즈막스급 운임은 2.0% 하락한 5만837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MR탱커는 16.6% 오른 2만7966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급 클랜탱커 운임은 1.9% 상승한 1만5279달러를 기록했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4.2% 상승한 2025p를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급은 11.7% 상승한 2만4059달러, 파나막스급은 1.3% 오른 1만2388달러, 수프라막스급 운임은 0.7% 상승한 1만1466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스선 운임의 경우 84k(8만4000)cbm급 LNG운반선 운임은 4.7% 하락한 6만9822달러를 기록했고 174k(17만4000)cbm급 LNG운반선 운임은 14.4% 하락한 3만425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컨테이너운임지수의 경우 SCFI는 전주대비 2.1% 상승한 1445.06p를 기록했고 CCFI는 전주대비 1.6% 하락한 1156.32p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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