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1000cbm급 LPG선 신조선가 50만달러 내려
-핸디막스급 드라이벌크선 리세일가격 50만달러 올라
-지난 주  BDI는 전주대비 2.3% 하학한 1,979p 기록

독일 함부르크 항구 전경. 사진 출처:www.hamburg.com
독일 함부르크 항구 전경. 사진 출처:www.hamburg.com

지난 주 컨테이너선 발주량이 전년대비 강세로 전환됐다. 신조선가지수와 중고선가지수 모두 하락했다. 8일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36주차(9월 5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 대비 0.44포인트 하락한 185.83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보면 가스선 중 91k(9만1000) cbm급 LPG선이 50만달러 하락했다.

36주차 수주량은 오일탱커 4척, 케미칼 및 특수선 6척, LPG선 3척, LNG선 3척, 드라이벌크선 7척, 컨테이너선 60척, 제너럴카고선 7척, 해양지원선 3척, 부유식생산설비 1척, 여객선 및 크루즈 5척, 기타선박 2척 등 총 42척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수주량은 1,039척이고, 전년동기 누적 수주량은 총 1,531척이었다. 

36주차(9/5)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185.75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 중 탱커는 변동이 없었다. 드라이벌크선은 핸디막스급 리세일가격이 50만달러, 5년 중고선가가 25만 달러 상승했다. 컨테이너선 중고선가는 변동 없었다.
35주차 중고선박은 총 35척이 거래됐다. 누적기준 거래량은 1,239척이며, 전년동기 누적 거래량은 1,420척이었다. 

지난 주(9/5) 탱커 운임은 VLCC가 34.4% 상승한 55,879달러를 기록했고, 수에즈막스급 운임은 3.3% 하락한 56,436달러를 기록했다. 아프라막스급 운임은 9.9% 하락한 36,106달러를, MR탱커는 33.7% 하락한 18,542달러, 핸디사이즈급 클린탱커 운임은 2.7% 하락한 14,868달러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2.3% 하학한 1,979p를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급은 4.5% 하락한 22,977달러, 파나막스급은 1.5% 하락한 12,777달러, 수프라막스급 운임은 4.9% 상승한 12,026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가스선 운임은 84k(8만4000) cbm급 LPG 운반선 운임이 14.6% 하락한 59,605달러를 기록했고, 174(17만4000) cbm급 LNG 운반선 운임은 11.7% 하락한 30,25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컨테이너 운임지수의 경우 SCFI는 전주와 비슷한 1,444.44p를 기록했고 CCFI는 전주대비 0.6% 하락한 1,149.14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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