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선 중 23,000TEU급 신조선가 1백만달러, 13,000TEU급은 50만달러 각각 하락
-지난 주 BDI는 전주대비 1.8% 상승한 1,936p 기록

사진 출처:함부르크항만청 사이트(www.hafen-hamburg.de).  독일 함부르크항 컨테이너터미널 전경
사진 출처:함부르크항만청 사이트(www.hafen-hamburg.de). 독일 함부르크항 컨테이너터미널 전경

신조발주 약세 보이는 선종이 중고시장서 활발한 거래를 보였다. 지난 주 신조선가지수와 중고선가지수 모두 하락했다. 13일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41주차(10/10) 신조선가지수는 전주 대비 0.21포인트 하락한 185.26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41주차가 아닌 40주차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탱커 중 수에즈막스급이 50만 달러 하락했다. 드라이벌크선 중 케이프사이즈급은 50만달러 내렸다. 가스선 중 174k(17만4000)cbm급 LNG선은 1백만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선 중 23,000TEU급은 1백만달러 , 13,000TEU급은 50만달러 각각 하락했다. 6,500CEU급 자동차운반선은 50만 달러 내렸다.

41주차 수주량은 오일탱커 7척, 케미칼 및 특수선 3척, LNG선 4척, 벌크선 5척, 컨테이너선 12척, 제너럴카고선 5척, 기타선 1척 등 총 37척을 기록했다. 아시아 10월초 휴가 주간에는 컨테이너선 46척을 포함해 총 90척의 신조선 발주가 있었다. 41주차 누적수주량은 1,263척이고, 전년동기 누적 수주량은 총 1,805척이었다. 

41주차(10/10)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15포인트 하락한 187.43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변동 없었다. 41주차 중고선박은 총 35척이 거래됐다. 누적기준 거래량은 1,534척이며, 전년동기간 누적 래량은 1,649척이었다. 

한편 지난 주(10/10) 탱커 운임은 VLCC가 28.1% 상승한 79,259달러를 기록했고, 수에즈막스급 운임은 0.1% 상승한 55,146달러를 기록했다. 아프라막스급 운임은 4.9% 상승한 41,977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MR탱커는 17.1% 하락한 17,712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급 클린탱커 운임은 11.9% 상승한 15,057달러를 기록했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1.8% 상승한 1,936p를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급이 7.6% 상승한 22,376달러, 파나막스급은 6.8% 상승한 13,363달러, 수프라막스급 운임은 3.8% 하락한 14,217달러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스선 운임은 84k(8만4000)cbm급 LPG운반선 운임이 6.0% 하락한 48,562달러를 기록했다. 174k(17만4000)cbm급 LNG운반선 운임은 전주대비 4.5% 하락한 21,00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컨테이너 운임지수의 경우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연휴 전 대비 4.1% 상승한 1,160.42p를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연휴전 대비 6.7% 하락한 1,014.78p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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