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3,000TEU급 신조선가 50만 달러 하락, 1만3,000TEU급은 75만 달러 내려
-수에즈막스급 탱커운임은 18.9% 상승한 78,149달러 기록

사진 출처:함부르크항만청 사이트(www.hafen-hamburg.de).  독일 함부르크항 컨테이너터미널 전경
사진 출처:함부르크항만청 사이트(www.hafen-hamburg.de). 독일 함부르크항 컨테이너터미널 전경

원유수송선 운임이 초강세를 보였다. 지난 주 신조선가지수와 중고선가지수 모두 하락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44주차(10월 31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 대비 0.16포인트 하락한 184.87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의 경우 탱커와 벌커는 변동이 없었다. 가스선 중 91k(9만1000) cbm급 LPG선이 50만 달러 하락했다. 컨테이너선 중 2만3,000TEU급은 50만 달러, 1만3,000TEU급은 75만 달러 각각 내렸다.

44주차 탱커는 11척, LPG선 1척, 드라이벌크선 45척, 컨테이너선 4척, 제너럴카고선 2척, 로로선 2척, 해양지원선 2척, 부유식해양구조물 1척 등 총 68척을 기록했다. 44주차 누적수주량은 1,392척이고, 전년동기 누적 수주량은 총 1,921척이었다.

44주차(10/31)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03포인트 하락한 188.25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변동이 없었다.

44주차 중고선박은 총 28척이 거래됐다. 누적기준 거래량은 1,679척이며, 전년동기 누적 래량은 1,761척이었다.

사진 출처:HD현대중공업 홈페이지
사진 출처:HD현대중공업 홈페이지

지난 주(10/31) 탱커 운임은 VLCC가 44.1% 상승한 113,660달러를 기록했고, 수에즈막스급 운임은 18.9% 상승한 78,149달러를 기록했다. 아프라막스급 운임은 14.9% 상승한 64,979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MR탱커는 2.5% 하락한 18,463달러를, 핸디사이즈급 클린탱커 운임은 24.9% 내린 1만6,067러를 기록했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1.3% 하락한 1,966p를 나타냈다. 케이프사이즈급은 4.4% 하락한 22,367달러, 파나막스급은 6.8% 하락한 13,765달러, 수프라막스급 운임은 0.6% 상승한 14,048달러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스선 운임은 84k(8만4000) cbm급 LPG 운반선 운임은 33.6% 상승한 50,311달러를 기록했다. 174k(17만4000) cbm급 LNG 운반선 운임은 전주대비 61.8% 상승한 49,75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선 운임이 뚜렷한 겨울 계절성을 보였다.

중국 컨테이너 운임지수의 경우 SCFI는 전주 대비 10.5% 상승한 1,550.70p를, CCFI는 전주 대비 2.9% 상승한 1,021.39p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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