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막스급 드라이벌크선 5년 중고선가 1백만달러 하락
-VLCC 평균운임 5.2% 하락한 36,710달러 기록
-지난 주 BDI, 전주대비 6.2% 상승한 1,729p

독일 함부르크 항구 전경. 사진 출처:www.hamburg.com
독일 함부르크 항구 전경. 사진 출처:www.hamburg.com

신조선이 고르게 발주되고 있다. 지난 주 신조선가와 중고선가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24년 15주차(4월 12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04포인트 하락한 183.55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전선종에서 변동이 없었다. 카타르 LNG선 발주에 따른 이전주 LNG선 선가하락이 지수에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주량은 오일탱커 9척, 케미칼 및 특수선 4척, LPG선 5척, 드라이벌크선 9척, 컨테이너선 4척, 제너럴카고선 1척, 해양지원선 6척, 부유식해양구조물 1기, 여객선 및 크루즈 8척 등 총 48척을 기록했다. 15주차 누적수주량은 449척이며, 2023년 동일기간 누적수주량은 322척이었다.

15주차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23포인트 하락한 168.61p를 기록했다.

2024년 15주차(4월 12일)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23포인트 하락한 168.61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탱커와 컨테이너는 변동이 없었다. 드라이벌크선 중 파나막스급 5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하락했다.

15주차 중고선 거래량은 44척을 기록했다. 누적기준으로는 628척이 거래됐으며, 2023년 동일기간 기준은 604척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운임은 연속적인 하락세를 벗어나고 있다.

지난주(4월 12일) 탱커 평균운임은 VLCC가 5.2% 하락한 36,710달러, 수에즈막스는 25.3% 상승한 56,088달러, 아프라막스는 32.1% 상승한 53,987달러, MR은 9.7% 하락한 28,721달러를 기록했다. 핸디사이즈는 14.5% 하락한 30,17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6.2% 상승한 1,729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선 운임이 29.5% 상승한 22,554달러, 파나막스급은 6.1% 하락한 13,380달러, 수프라막스급은 1.2% 상승한 16,512달러를 기록했다.

가스선 운임은 VLGC운임이 0.4% 하락한 44,715달러를 기록했다. 대형LNG운반선(160k급)은 전주와 동일한 34,75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0.7% 상승한 1,757.04p,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0.5% 하락한 1,185.13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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