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TEU급 10년 중고선가 2백만달러 올라
-지난 주 BDI는 전주대비 2.7% 상승한 2,050포인트 기록
-VLCC 평균운임은 7.2% 하락한 23,957달러
지난 주는 컨테이너운임과 벌크선 운임 모두 상승했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2000p를 회복했다. 신조선가지수는 하락하고 중고선가지수는 상승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24년 26주차(6월 28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187.23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변동이 없었다.
수주량은 오일탱커 14척, 케미칼 및 특수선 4척, 드라이벌크선 16척, 컨테이너선 4척, 제너럴카고선 8척, 로로선 2척, 해양지원선 4척, 여객선 및 크루즈 3척, 기타 선박 2척 등 총 57척을 기록했다. 26주차 누적수주량은 900척이며, 전년동기 누적 수주량은 677척이었다.
26주차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2.00포인트 상승한 179.92p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보면 탱커 중 아프라막스급 리세일가격은 1백만달러 상승했다. 드라이벌크선 선가는 변동이 없었다. 컨테이너선 중고선가는 1,600TEU급 중고선가가 1백만달러 상승했고 2,600TEU급 10년중고선가도 1백만달러 올랐다. 4,500TEU급 10년 중고선가는 2백만달러 올랐고 6,600TEU급 10년중고선가도 2백만달러 상승했다. 8,800TEU급 10년중고선가 역시 2백만달러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6주차 중고선 거래량은 40척을 기록했다. 누적기준으로는 1,076척 거래됐으며, 전년동기 누적량은 1,073척을 기록했었다.
지난주(6월 28일) 탱커 평균운임은 VLCC가 7.2% 하락한 23,957달러, 수에즈막스는 3.6% 하락한 49,463달러, 아프라막스는 12.0% 하락한 44,997달러를 기록했다. MR은 12.0% 상승한 37,077달러를, 핸디사이즈는 40.0% 상승한 19,476달러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2.7% 상승한 2,050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선 운임이 6.5% 상승한 28,270달러, 파나막스급은 9.9% 하락한 13,914달러, 수프라막스급은 9.7% 내린 15,98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가스선 운임은 VLGC 운임이 8.1% 상승한 49,813달러를 기록했다. 대형 LNG운반선(160k급)은 전주대비 12.6% 상승한 60,25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 중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6.9% 상승한 3714.32포인트를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5.1% 오른 1922.46포인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