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월 컨화물 수송량은 총 26만7035TEU로 전년동기보다 2.5% 증가
한중카페리항로 상반기(1~6월) 컨테이너화물은 전년동기대비 미증에 그쳤다. 한중카페리협회에 따르면 올해 1~6월 한중카페리항로 컨테이너화물 수송량은 총 26만7035TEU로 전년동기보다 2.5% 증가했다.
노선별 컨화물 수송실적을 보면 인천/위해노선(왕복 항차수 74.0)은 2만2317TEU로 전년동기대비 9.6% 늘었고 인천/청도노선(72.5)은 2만3862TEU로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연태노선(76.0)은 2만789TEU로 8.5% 증가했고 평택/연태노선(72.0)은 1만9972TEU로 1.1% 늘었다. 인천-연운항노선(51.0)은 2만6624TEU로 4.1% 증가했고 평택/연운항노선(49.0)은 1만6317TEU)로 8.4% 감소했다.
군산-석도노선(72.0)은 1만6960TEU로 8.5% 늘었고 인천/진황도노선(48.0)은 1만5986TEU로 15.7% 두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대련노선(68.0)은 7519TEU로 13.0% 감소했다.
평택/영성노선(72.0)은 2만5227TEU로 1.0% 줄었고 인천/석도노선(75.0)은 2만7319TEU로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일조노선(69.0)은 2만1792TEU로 4.5% 증가했고 평택/위해노선(73.0)은 1만5235TEU로 5.2% 줄었고, 인천-영구노선(41.0)은 7116TEU로 17.1%나 증가했다.
인천/단동노선은 중국 단동항 사정으로 빠르면 내년 초 운항이 재개될 전망이고 인천/천진노선은 신조 선박이 투입돼야 운항 재개 허가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6월 한달 한중카페리항로 평균 소석률은 43.90%이고, 가장 높은 소석률은 기록한 곳은 79.64%의 평택/영성노선이다. 6월 인바운드 화물 점유율은 68.17%에 달했다.
6월 한달 점유율은 인천/연운항노선이 10.0%로 인천/석도노선 9.9%에 앞섰다.
올해 상반기 여객수는 35만7990명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