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SCFI, 전주대비 1.6% 하락...CCFI는 3.7% 상승
-BDI는 2천p 아래서 형성

스팟 컨테이너운임 지표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가 7월 12(금) 마이너스 성장을 해 주목하고 있다. 홍해 사태, 파나마운하 통행제한 그리고 8월 미국 관세를 피하기 위한 중국물량 밀어내기로 급상승세를 이어갔던 SCFI가 급기야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7월 12일 SCFI는 3674.86p로 전주(7월 5일) 3733.8p에 비해 58.94p(1.6%)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장기 계약운임 지표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12일 2085.05p로 전주보다 3.7% 상승했다. 전주보다 상승폭은 줄었다.

7월 5일 스팟 컨운임 지표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3733.8p로 전주(3714.32)보다 19.48p(0.5%) 상승하는데 그쳤다. 중장기 계약운임 지표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2011.33p로 전주대비 4.6% 상승했었다.

한편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도 최근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2000p 아래에서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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