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3,000TEU급 컨선 신조선가 1백만달러 상승, VLCC 신조선가는 50만달러 올라
-VLCC 탱커운임, 26.2% 오른 11만9,882달러 기록...8만4000cbm급 LPG운반선 운임은 9.3% 하락한 50,240달러

사진 출처:https://www.hafen-hamburg.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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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탱커 운임이 새로운 강세 수준이다. 지난 주 신조선가지수와 중고선가지수 모두 상승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46주차(11월 14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 대비 0.06포인트 상승한 184.86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탱커 중 VLCC(초대형 유조선)가 50만 달러 상승했다. 드라이벌크선은 변동이 없었다. 가스선 중 91k(9만1000)cbm급 LPG선이 50만 달러 하락했다. 컨테이너선 중 2만3,000TEU급은 1백만 달러 상승했고 1만3,000TEU급은 75만 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6주차 오일탱커 14척, 케미컬 및 특수선 2척, LPG선 1척, 드라이벌크선 8척, 컨테이너선 11척, 제너럴카고선 11척, 해양지원선 2척, 여객선 및 크루즈 6척, 기타선 1척 등 총 56척을 기록했다. 46주차 누적수주량은 1,478척이고, 전년동기 누적 수주량은 총 2,029척이었다.

46주차(11/14)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27포인트 상승한 189.73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주요 선종 모두 변동이 없었다. 46주차 중고선박은 총 35척이 거래됐다. 누적기준 거래량은 1,762척이며, 전년동기 누적 래량은 1,837척이었다.

한편 중동-중국 간 원유수송선 운임 강세로 탱커 운임이 초강세다.

지난 주(11/14) 탱커 운임은 VLCC가 26.2% 상승한 119,882달러를 기록했고 수에즈막스급 운임은 3.9% 상승한 87,968달러를 나타냈다. 아프라막스급 운임은 2.3% 하락한 65,211달러를, MR탱커는 25.7% 상승한 22,773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핸디사이즈급 클린탱커 운임은 9.5% 상승한 22,726달러를 기록했다.

사진 출처:대한해운 홈페이지
사진 출처:대한해운 홈페이지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1.0% 상승한 2,125p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프사이즈급이 0.6% 하락한 24,967달러, 파나막스급은 3.0% 상승한 14,776달러, 수프라막스급 운임은 8.6% 상승한 16,763달러를 기록했다.

가스선 운임은 84k(8만4000)cbm급 LPG운반선 운임은 9.3% 하락한 50,240달러를 기록했다. 174k(17만4000)cbm급 LNG운반선 운임은 전주대비 29.7% 상승한 77,50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컨테이너 운임지수의 경우 SCFI는 전주 대비 2.9% 하락한 1,451.38p를, CCFI는 전주 대비 3.4% 상승한 1,094.03p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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