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탱커 5년중고선가 1백만달러 하락
-지난 주 BDI는 전주대비 6.2% 하락한 1,809포인트 기록
-VLGC운임, 11.1% 상승한 47,298달러 기록
신조선가 하락추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지난 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와 동일했고 중고선가지수는 하락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24년 41주차(10월 11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189.83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도 변동이 없었다.
수주량은 오일탱커 10척, LPG선 10척, 드라이벌크선 19척, 컨테이너선 10척, 제너럴카고선 4척, 해양지원선 7척, 부유식해양구조물 1척 등 총 61척을 기록했다. 케미칼 및 특수선 2척은 취소됐다. 41주차 누적수주량은 1,805척이며, 2023년 동일기간 누적수주량은 1,236척이었다.
41주차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1.29포인트하락한 179.70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탱커 중 수에즈막스급 5년 중고선가가 1백만달러 하락, MR탱커 5년중고선가도 1백만달러 내렸다. 드라이벌크선 중 파나막스급 리세일가격은 25만달러 하락, 5년 중고선가는 50만달러 하락했고 핸디사이즈급 리세일 가격은 50만달러 상승했다. 컨테이너선은 중고선가 변동이 없었다.
41주차 중고선 거래량은 37척을 기록했다. 누적기준으로는 1,649척 거래됐으며, 2023년 동일기간은 1,721척을 기록했었다.
한편 중동불안으로 탱커운임은 강세를 보였고 컨테이너운임은 하락세를 유지했다.
10월 11일 탱커 평균운임은 VLCC가 21.7% 하락한 31,898달러, 수에즈막스는 9.8% 내린 45,316달러, 아프라막스는 2.2% 상승한 41,747달러, MR은 10.0% 오은 20,003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는 95.5% 오른 10,062달러를 기록했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6.2% 하락한 1,809포인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선 운임이 14.5% 하락한 21,960달러, 파나막스급은 6.9% 하락한 11,030달러, 수프라막스급은 5.1% 내린 10,266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스선 운임은 VLGC운임이 11.1% 상승한 47,298달러를 기록했다. 대형 LNG운반선(160k급)은 전주대비 6.6% 하락한 38,75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 중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3.4% 하락한 2062.57포인트를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9.9% 하락한 1476.98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