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신조선가 50만달러 하락
- 4500TEU급 컨선 15년 중고선가 1백만달러 올라
- 지난 주 BDI는 전주대비 23.9% 오른 981포인트 기록

사진 출처:함부르크항만청 사이트(www.hafen-hamburg.de).  독일 함부르크항 컨테이너터미널 전경
사진 출처:함부르크항만청 사이트(www.hafen-hamburg.de).  독일 함부르크항 컨테이너터미널 전경

신조선 시장이 연초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중이다. 지난 주 신조선가지수는 하락했고 중고선가지수는 상승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8주차(2월 21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11포인트 하락한 188.57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는 탱커 중 VLCC, 수에즈막스급, 아프라막스급 모두 50만달러 하락했다. 벌커 중 케이프사이즈급도 50만달러 내렸다. 가스선은 변동이 없었다. 컨테이너선 중 1만3000TEU급은 50만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주차 수주량은 오일탱커 2척, LNG선 3척, 드라이벌크선 3척, 컨테이너선 15척, 제너널카고선 9척, 로로선 1척, 해양지원선 3척 등 총 36척을 기록했다. 누적수주량은 120척이고 전년동기 누적수주량은 203척을 기록했었다.

8주차 중고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3포인트 상승한 1732.87p를 기록했다. 선종별로 탱커와 벌커는 중고선가 변동이 없었다. 컨테이너선 중 4500TEU급 15년 중고선가가 1백만달러 올랐다. 8주차 중고선박은 총 26척이 거래됐다. 누적 기준 거래량은 193척이며, 전년동기 거래량은 338척이었다.

지난 주(2월 21일) 탱커 운임은 VLCC가 3.6% 상승해 3만8057달러를 기록했고 수에즈막스급 운임은 3.1% 하락한 4만3802달러를 기록했다. 아프라막스급은 4.5% 하락한 2만9363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MR탱커는 21.3% 상승한 1만6582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급 클린탱커 운임은 35.4% 상스한 2만7291달러를 기록했다.

건화물선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23.9% 오른 981포인트를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급이 41.8% 상승한 8108달러, 파나막스급은 36.1% 상승한 7887달러, 수프라막스급 운임은 45.3% 하락한 3725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스선 운임은 84k(8만4천)cbm급 LPG운반선 운임은 4.4% 오른 2만4131달러를 기록했다. 174k cbm급 LNG운반선 운임은 2.8% 상승한 925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컨테이너운임지수는 SCFI가 전주대비 9.3% 하락한 1595.08p를 기록했고 CCFI는 전주대비 4.9% 하락한 1318.72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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