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나고야무역관 백현수)는 26일 "2024년 물류 문제, 일본은 어떠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을까?" 제하의 리포트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일본의 물류·운수 서비스 변화가 시작됐다. 소위 2024년 문제라고 불리는, 2024년 4월 1일부터 시행된 물류 및 운수업 등 근로시간 상한제 도입이 변화의 중심에 있다. 물류 및 운수업에 종사하는 근무자의 근무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트럭 운전사의 과도한 근무시간을 개선하기 위해 연간 구속시간을 3,516시간에서 3,300시간으로 줄이고, 1일 휴식시간은 8시간에서 기본 11시간으로
중동은 글로벌 종합물류허브로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신수용 연구위원은 25일 'KMI 국제물류위클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중동에서 석유와 천연가스가 발견된 1900년대 중반부터 해당 지역은 가장 큰 수입원인 화석연료산업 발전에 주력해 왔다.그러나 지난 10년 동안 해당 지역 국가들은 경제 다각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다른 분야로 방향을 전환해 왔다.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무역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여 지속 가능한 개발과 미래 번영을 향한 적극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사우디아라비아(KSA)와
현대글로비스는 이익 성장으로 전환될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26일 하나증권 송선재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의 올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다(영업이익 기준 +2%).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5% 변동한 6.59조원/3,848억원(영업이익률 5.8%, -0.7%p (YoY))을 기록했다.물류/해운/유통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6%/14%/0% 증가했다. 물류에서는 완성차 생산/수출 물량의 감소를 부품 운송 증가로 만회하면서 국내 물류가 1% 증가했고, 해외 물류는 해외 완성차 내륙운송 물동량
현대글로비스가 2024년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25일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의 올 1분기 매출액은 6조5864억원, 영업이익 3848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 대비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1%, 9.7% 늘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5% 늘었고 영업이익은 5.4% 감소했다.직전 분기인 2023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영업이익 모두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매출 6조4939억원, 영업이익 3713억원)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현대글로비스는 이날 2024년도 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25일 'KMI 북방물류리포트'를 발표했다.
덴마크 물류기업 DSV의 1 – 3월기 EBIT(세전 영업이익)는, 전년 동기비 22% 감소한 36억4100만 덴마크크로네(DKK)였다. 화물 처리량은 해상과 항공 모두 증가했지만, 포워딩 시장의 정상화로 평균 계약 운임의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매출액은 6% 감소한 383억4000만DKK,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15% 감소한 50억3200만DKK, 순이익은 27% 감소한 23억9300만DKK였다.EBIT가 총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포워딩의 이익률 저하와 창고․로지스틱스 부문의 평균 창고 가동률
유럽 국제물류기업 퀴네앤드나겔의 1 – 3월기 EBIT(세전 영업이익)는 전년 동기비 39% 감소한 3억7600만 스위스 프랑(CHF)이었다. 화물 처리량이 해상에 이어 항공도 플러스로 전환하는 등 운송 수요는 개선 경향이었지만, 시황부진에 더해 환차손도 영향을 미쳤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매출액은 18% 감소한 55억800만CHF, EBITDA는 28% 감소한 5억7600만CHF였다. 순이익은 40% 감소한 2억7800만CHF였다. 총이익에서 차지하는 EBIT 비율은 18.1%로 전년 동기보다 7.5포인트 떨어졌지만, 코로나 이
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 미국 공급망 재편에 따른 “한미 수출입물류 변화와 정책과제” 보고서를 발표해 지대한 관심을 모았다. 이 보고서에서 특히 주목하는 것은 화주, 물류기업 상생협의체 운영의 필요성 지적이다. 물류공급망 리스크 대비 국적 화주와 물류기업 상생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미국 시장 진출시 자국 물류기업 주도로 국적 화주기업의 서비스 제한과 국적 물류기업은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시장에 진출한 한국 화주기업은 미국시장 영업활동을 위해 다양한 물류서비스를 받아야 하나 현지 물류기업들은 자국 프리미엄으로 비용
한국국제물류협회(이하 'KIFFA')는 23일 협회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KIFFA 원제철 회장은 “협회는 54년간 국제물류산업 발전 선도단체로서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 산업으로 자리매김한 물류산업을 대표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3년간은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측면에서 국제물류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며, 특히 제도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상정해 국제물류산업화와 종사자의 질 향상, 서비스 개선을 위한 교육 이수를 필수화하여 법제화하겠다. "고 강조했다.특히 올해는 "물류정책기본법 개정 추진, 국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대표 이용호)가 헝가리에 대형 철도 터미널을 개장했다. 유럽 최대 글로벌 배터리 생산 허브 및 주요 철도 노선 인근에 물류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유럽사업 경쟁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LX판토스는 19일(현지시간) 헝가리 머큐어 호텔(Mercure Hotel Magyar Király)에서 ‘LX판토스 타타 터미널’ 개장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LX판토스 어재혁 부사장, 노승현 전무 등 회사 관계자들과 오스트리아 철도청(OBB) 산하 RCG(Rail Cargo Group)의 크리스토프 그라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파트너들로부터 우수 협력사로 선정되면서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공급망 관리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현대글로비스는 최근 미국 완성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선정한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에 포함됐다고 19일 밝혔다.전 세계에서 모두 86개 회사가 선정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협력사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운반선사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GM의 우수 협력사는 엄격한 프로세스를 통해 선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과와 혁신, 지속
나이스신용평가는 천일정기화물자동차(이하 ‘회사’)의 제 18회 선순위 사모사채 신용등급을 BB+/Stable로 평가한다고 19일 밝혔다. 평가등급을 결정함에 있어 자체신용도에서 notch 조정은 이루어지지 않았다.천일정기화물자동차는 1956년 설립된 육상운송 물류기업이다. 2018년 1월 회사 내 철강/철송사업부문 및 택배사업 분할 이후 컨테이너 운송, SCM 등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상위권 시설형 물류기업 대비 경쟁지위는 열위하나, 전반적인 사업기반은 양호한 수준이다.국내 대형 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 ㈜한진 등과 비교하면 육상화
택배 브랜드평판 2024년 4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롯데택배, 2위 로젠택배, 3위 우체국택배 순으로 분석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7개 택배 브랜드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4년 3월 19일부터 2024년 4월 19일까지의 택배 브랜드 빅데이터 19,305,008개를 분석,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3월 택배 브랜드빅데이터 19,623,184개와 비교하면 1.62% 줄어들었다.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
KOTRA(청두무역관)는 17일 "중국 내륙 물류 허브로 거듭나는 쓰촨성 청두" 리포트를 발표했다. 쓰촨성 청두는 톈푸국제공항(天府国际机场)과 쌍류국제공항(双流国际机场) 등 2개의 국제공항을 보유하고 있다. 두 개의 공항을 통해 청두는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에 이어 항공 여객 규모가 7,000만명을 돌파한 도시가 됐다. 중국 쓰촨성(四川省) 공항그룹이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청두의 항공 운송 시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며 연간 53.8만대의 항공편 이착륙 및 여객 처리량 7,492만 4,000명,
해외직구 규모가 역대 최대치로 성장함에 따라 ㈜한진이 시장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 인천공항 GDC의 자체 통관장에 대한 과감한 시설 투자를 통해 초국경 택배(CBE · Cross Border E-commerce) 시장을 리드한다.㈜한진은 지난 3일 인천공항본부세관으로부터 인천공항GDC의 자가통관장 확장 관련 수행계획서를 최종 승인받고 지난 5일부터 확장 공사에 돌입했다.㈜한진은 올 하반기 중 준비를 마치고 연말 이전에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이로써 ㈜한진은 자체 통관장 운영 캐파를 기존 월 110만 박스에서 220만 박스로
현대글로비스가 미래 신규 먹거리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스마트물류솔루션 사업에서 400억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지난해 물류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 알티올 인수 후 사업 확장에 나선 스마트물류솔루션 분야에서 굵직한 계약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물류 자동화 시장 내 영향력을 점차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현대글로비스는 최근 한국초저온∙에코프로씨엔지와 약 400억원 규모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 공급 계약을 맺고 스마트물류솔루션 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초대형 계약 2건 잇단 수주로 사업 경쟁력 입증스마트물류솔루션은 물품의 저
CJ대한통운은 2024년 1분기 글로벌 부문은 부진했지만, 택배 부문 성장세가 지속됐다. 대신증권 양지환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동사는 명실공히 중국 E-commerce 플랫폼의 한국 공략의 최대 수혜 기업이다. 압도적인 인프라와 최첨단 물류 기술을 기반으로 택배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커머스 환경에 최적화된 ONE Stop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FA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23년 알리익스프레스 물량의 약 80%를 수행하고 있다.2024년 투자포인트는 1)알리익스프레스의 물량 증가, 2)
항공화물운송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4년 4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현대글로비스, 2위 CJ대한통운, 3위 (주)한진 순으로 분석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항공화물운송 상장기업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4년 3월 16일부터 2024년 4월 16일까지의 항공화물운송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9,629,548개를 분석,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3월 항공화물운송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18,413,170개와 비교하면 6.61% 증가했다.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한국무역협회는 4월 22일 오후 3시 "디지털 전환시대의 글로벌 물류 트렌드 설명회"를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歐美 대형 국제물류기업의 2023년 실적은, 큰 폭의 감수감익을 기록했다. 항공‧해상 포워딩의 물량 감소, 운임시황 정상화가 연간으로 영향을 미쳤다. 컨트랙트로지스틱스(CL, 물류일괄수탁)와 육송은 일부에서 견조함도 보였다. 실적이 감소했다고는 하지만 각사의 이익수준은 높고, 특히 대형 포워더의 이익지표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을 크게 웃돌았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퀴네앤드나겔(KN) 등 복수의 추산에 따르면, 2023년 1 – 9월의 포워딩 시장 물동량은 해상화물이 3 – 5%, 항공화물이 11% 정도, 전년 동기보다 각각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