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OOIL 그룹 자회사인 컨테이너 선사 OOCL은 2024년 1분기(1 – 3월) 실적(추산치)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비 9% 감소한 19억8030만달러였다. 컨테이너 운송량은 3% 증가한 179만7182TEU로 증가했으나, 1TEU당 평균 운임이 12% 하락해 수입이 감소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각 항로 별 매출액을 보면, 태평양항로가 13% 증가한 7억3438만달러, 아시아 – 유럽항로가 0.8% 증가한 4억9330만달러로 플러스였지만, 대서양항로는 51% 감소한 1억5419만달러, 아시아역내‧호주항로가 17%
한진해운장학재단(이사장 김종현)이 한국해양대에 대학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액은 매년 2000만 원씩으로, 재단은 2033년까지 10년간 나눠 기금을 전달한다.한진해운장학재단은 2017년 역사 속으로 사라진 한진해운 직원들의 근로자 복지기금으로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회사 이념을 살려 국가 발전에 기여할 청년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15일 대학본부에서 열린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류동근 총장과 한진해운장학재단 김종현 이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학은 한진해운장학재단으로부터 전달받은 발전기금을 학생
자동차운반선 시장이 홍해 갈등과 대규모 오더북으로 전망이 어렵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홍해와 수에즈운하는 전체 자동차 물동량이 20%를 담당하는데, 현재 갈등으로 톤마일 수요가 약 10% 늘었다고 알려졌다. 갈등 해소 시 수요는 줄어들 전망으로 언급됐다. EU의 중국 전기차 보조금 조사도 부정적 이슈로 전했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한화오션이 Novatek의 Arc7 프로젝트를 위해 건조한 LNG선 6척이 FSRU나 FSU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비싼 가격에 LNG선 구매자를 찾기는 어려울 전망으로 언급됐다. MOL에 따르면 해당 LNG선은 미국의 제재가 아닌 지연되고 있는 상황으로 전했다. 한화오션이 건조한 6척 외에는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5척이 있고, 그 외 10척은 착공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원유탱커 시장에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성 공습이 단행됐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컨테이너선을 나포하며 봉쇄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언급됐다. 홍해 봉쇄보다 큰 전세계 원유 물동량의 35%가 영향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사우디의 500만BPD 규모 중동 걸프만-홍해 파이프라인과 150만BPD규모 UAE-Fujairah 수출터미널 파이프라인을 제외하면 대체할 해상항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지난 3월 25일부터 여수광양항 취약시설인 다중이용시설과 공용부두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말했다.안전점검결과 현장즉시시정 2건, 긴급보수 등 6건이 발견되어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었으며, 특히 이번 점검은 취약시설에 대한 담당자(운영자, 관리자 등)의 능동적 점검과 수시 관리를 통한 자율적 안전 확보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했다.공사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으로, 취약시설에 대한 관심과 점검이 요구되며 앞으로 시설
한국무역협회는 4월 22일 오후 3시 "디지털 전환시대의 글로벌 물류 트렌드 설명회"를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한화오션은 2026년 인도 단납기 VLCC 슬롯을 시장에 내놓았다.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이례적으로 2026년 인도 VLCC 슬롯 2척을 시장에 입찰로 제시했다. 이 슬롯은 북유럽 및 그리스 고객과의 거래가 성사되지 않아서 단납기 매물로 나오게 된 것으로 전했다. 입찰마감일은 4월 10일이며 한화오션은 척당 130백만달러를 요청한 것으로 전했다. 중개인들은 조선소가 입찰을 통해 건조 슬롯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언급했다.중개인들은 제시된 가격이 최근 거래된 신조선가와 비슷하지만 몇백만달러
파나마운하 통행량 회복이 가시화되는 듯 하다. 로이즈리스트에 따르면 4월 10일 파나마 운하청(ACP)은 올해 3 월 파나마 운하를 통과한 선박 수는 총 747척으로 2월보다 약 12.8% 증가하며 작년 2023년 7월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다만 현재 통행량은 가뭄으로 인해 통항 제한을 했던 시기 이전 수준까지는 아직 많이 부족한 수준이다. 한편 ACP는 이달 말까지 준수한 강우량이 이어지고 향후 수개월 동안 강우량이 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조선이 고르게 발주되고 있다. 지난 주 신조선가와 중고선가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24년 15주차(4월 12일) 신조선가지수는 전주대비 0.04포인트 하락한 183.55p를 기록했다.선종별 상세선가는 전선종에서 변동이 없었다. 카타르 LNG선 발주에 따른 이전주 LNG선 선가하락이 지수에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수주량은 오일탱커 9척, 케미칼 및 특수선 4척, LPG선 5척, 드라이벌크선 9척, 컨테이너선 4척, 제너럴카고선 1척, 해양지원선 6척, 부유식해양구조물 1기, 여객선 및 크루즈 8
歐美 대형 국제물류기업의 2023년 실적은, 큰 폭의 감수감익을 기록했다. 항공‧해상 포워딩의 물량 감소, 운임시황 정상화가 연간으로 영향을 미쳤다. 컨트랙트로지스틱스(CL, 물류일괄수탁)와 육송은 일부에서 견조함도 보였다. 실적이 감소했다고는 하지만 각사의 이익수준은 높고, 특히 대형 포워더의 이익지표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을 크게 웃돌았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퀴네앤드나겔(KN) 등 복수의 추산에 따르면, 2023년 1 – 9월의 포워딩 시장 물동량은 해상화물이 3 – 5%, 항공화물이 11% 정도, 전년 동기보다 각각 감
HMM(대표이사 김경배)은 15일 급변하고 있는 해운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30년 중장기전략’을 수립중이라고 밝혔다.HMM은 전세계 경제 둔화 및 친환경 규제 강화, 글로벌 선사간 경쟁 등 해운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2030년 중장기전략’을 수립중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컨테이너 사업의 경우 글로벌 해운 얼라이언스 재편에 대응하고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92만TEU(84척, 연말 기
볼티모어항 붕괴에 따른 미동안 컨테이너운송이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즈리스트에 따르면 볼티모어 항구 교량 붕괴 사고로 인해 초기 전망과 같이 석탄 수출, 차량 수출입이 다소 제한될 뿐 컨테이너 운송에는 미미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다. 볼티모어항을 경유하는 컨테이너 화주들은 일시적인 지연과 추가 비용에 직면하고 있으나 대체 항구인 뉴욕, 뉴저지, 노폭 항구로 이동 중이다.한편 , 화물 포워더 Flexport사 대표는 "거시적인 컨테이너 무역 관점에서 뉴욕과 노폭 항구에서 약간의 체선이 발생할 수 있지만 크게 걱정할
해양수산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격려민원처리 우수공무원 장관상 수여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4월 15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도 해양수산부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에게 장관상을 수여했다.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은 민원처리 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개인별 민원만족도 평가 ▲민원처리 건수 ▲추가 답변 후 만족도 개선 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이번에는 ▲수산자원보호구역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수산자원정책과 최강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산물 원산지표시 제도를 안내하는 국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는 총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매년 평가하여‘최우수’부터 ‘개선’까지 모두 5개 등급을 부여․발표하는데, 공사는 금번 2023년도 평가에서 2011년 창립 이래 최초로‘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이는 2019년‘보통’등급을 획득한 이래 최근 4년 동안 무려 3개 등급이 향상된 것으로써, 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공공부문이 중소기업 상생협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제도로, 올해 평가에는 134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했다.BPA는 꾸준한 동반성장 활동 확대를 통해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에서 BPA는 「상생협력 문화 및 창업생태계 조성」 등 동반성장 세부과제 추진실적 점수가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기관의 동반성장 추진실
관세청은 15일 "2024년 3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을 발표했다. □〔해상 수출〕전월대비 중국(5.6%↑), 일본(4.4%↑)은 상승, 미국 서·동부(각각 5.0%, 2.1%↓), 유럽연합(6.6%↓), 베트남(4.3%↓)은 하락하였다.※ 해상 수출입 운송비용: ‘컨테이너 2티이유(TEU)*’ 당 운송비용** 평균* 2티이유(TEU) = 40피트(1219.2cm) 표준 컨테이너 크기 단위** ’22. 7월부터 통계 명칭을 변경 (‘운임’ 통계→‘운송비용’ 통계) : 운임뿐만 아니라 각종 할증료, 포워더 수수료까지 포함된 총 비용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13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제부마리나에서 해양레저 시즌을 앞두고 제부마리나 안전사고 발생 예방과 무재해 그리고 이용객들의 무탈을 기원하는 의미로 안전기원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 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명원 도의원, 제부마리나 영업선박단체인 경기해양레저발전협의회, 제부마리나항선주협회와 가족, 그리고 공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해양레저 성수기를 앞두고 제부마리나를 이용하는 선주들과 공사 임직원들이 화합을 도모하고,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