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이 시황 상승으로 일부 일본 선주가 드라이 시황 하락 리스크를 회피할 목적으로 풀(공동운항)에서의 선박 리턴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 선주는 정기용선(TC)으로 배선처를 변경해 안정수익을 확정시키겠다는 의도도 있다.풀(Pool)은 선사가 주최하는 공동운항사업의 한 형태이다. 선사는 여러 선주로부터 선박을 제공받아 자신은 풀 매니저로서 화물 수배와 운항관리를 한다. 풀 사업에서 얻은 수익은 주최하는 선사와 선주가 서로 나눈다.풀 사업은 일반적으로 해운 불황기에 선주가 참여하는 경향이 강하다. 드라이, 탱커 모두 선사가 감선을 시작해
해운
쉬핑뉴스넷
2017.10.27 04:01
-
중국 COSCO쉬핑과 대만 에버그린, 양밍해운 각사는 3사 협조로 11월 말부터 북유럽 - 북아프리카· 지중해 컨테이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정식으로 발표했다. COSCO는 NET2, 양밍해운은 NEX, 에버그린은 EMX 서비스명으로 제공한다. 4250TEU급 5척을 투입한 위클리 서비스이고, COSCO가 3척, 에버그린과 양밍해운이 각 1척씩 운항한다.기항지는 로테르담▽펠릭스토우▽함부르크▽앤트워프▽카사브랑카▽피레우스▽알렉산드리아▽하이파▽메르신▽피레우스▽카사브랑카▽로테르담 순이고, 11월 26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일본해사신문이
해운
쉬핑뉴스넷
2017.10.27 03:56
-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30일 1시30분에 서울스퀘어(서울 중구 소재)에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회원사 및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신항 LNG냉열이용 냉동·냉장 클러스터 조성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신선식품 수요 및 중국 타겟 냉동·냉장 보관 수요 증가로 관련 물동량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장래에는 냉동창고에 대한 82만톤의 시설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IPA에서는 ‘14년부터 LNG 냉열을 이용한 물류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이다.
항만
쉬핑뉴스넷
2017.10.26 14:30
-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2017년도 상반기 매출액 410억 원을 기록하면서 2007년 창립 이래 반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16년 상반기 매출액 379억 원 대비 31억원(8.3%) 증가한 수치다.UPA의 2017년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179억 원(영업이익률 43.7%), 반기순이익 165억 원(반기순이익률 40.3%)을 달성하여 11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가고 있다.이 같은 실적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UPA의 대형선박 유치 노력과 신규 부두 조기개장 등을 통해 이루어낸 실적
항만
쉬핑뉴스넷
2017.10.26 12:03
-
국내 수출입 1위이자 국내 최대 복합물류 항만인 여수․광양항의 총화물물동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는 올들어 9월까지 여수․광양항 총물동량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한 2억2,000만톤을 처리했다고 26일 밝혔다.같은 기간 부산항은 3억200만톤을 처리했으며, 인천항은 광양항의 절반 수준인 1억2,000만톤에 불과했다.광양항 컨테이너물동량은 올들어 9월까지 165만986TEU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항만
쉬핑뉴스넷
2017.10.26 12:00
-
-
해양수산부는 미래 해운‧항만 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부산항 중장기 개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27일(금) 오후 2시부터 부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대회의실에서 관계기관 설명회를 갖는다.해양수산부는 세계 6위의 컨테이너 항만이자 동북아 환적 중심지인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작년 8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설명회에는 해수부, 지자체, 부산항만공사, 연구기관 등이 참석한다.* 부산항 메가포트 전략 및 부두기능 재배치 계획 수립 연구용역 / ’16.8∼’17.12 / 약 21억 원참석
항만
쉬핑뉴스넷
2017.10.26 10:56
-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6일(목) 인천항에서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의 제9차 남극항해 출항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출항식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윤호일 극지연구소장, 아라온호 승조원 및 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쇄빙연구선 아라온호는 2009년 11월 준공된 이후 현재까지 각각 8차례에 걸쳐 남․북극 항해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최근에는 7월부터 9월까지 북극 탐사를 마치고 귀환하였다. 이후 수리 등 출항 준비를 마치고 이번 26일 다시 인천항을 출발하여 227일간의 남극항해에 임한다.아라온호는 이날
해양
쉬핑뉴스넷
2017.10.26 10:11
-
-
지난해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연봉이 공기업 기관장 평균연봉보다 11% 높게 받았지만, 직원들 평균 연봉은 공기업 평균 연봉보다 11% 낮았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재선,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해양환경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공단 이사장 연봉은 2억 2276만원이었다. 공단 이사장 연봉은 해수부 산하 준시장형 공기업 기관장 최고연봉 (1억 9206만원, 인천항만공사)보다 16% 높은 금액이었다. 문재인 대통령 연봉 2억 1200만원보다 높은 금액이었다. 해수
해양
쉬핑뉴스넷
2017.10.26 08:56
-
ECB가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조치들을 추진하면서 ECB는 독일 선박 대출기관에 연체된 부실채권에 대해 60%까지 충당금을 쌓을 것을 요구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HSH Nordbank, KfW IPEX-Bank, Commerzbank는 기준에 부합하지만 DVB Bank와 NORD/LB는 각 23%와 48%로 충당금을 추가로 쌓아야 한다.
해운
쉬핑뉴스넷
2017.10.26 08:21
-
팬오션은 2017년 상반기 말 기준 203척(사선 81척, 용선 122척)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벌크 해운선사다. 하림그룹에 편입 후 정상화에 성공, 14분기 연속 영업 흑자을 기록하며 안정적 수익창출 능력을 입증했다. 메리츠종금증권 최치현 애널리스트는 “벌크 매출액의 30~ 40%가 시황에 직접적으로 노출, 2008~2012년 BDI와 주가의 상관관계는 0.91을 기록했다”며 “주주가치 희석 요인과 순이익 훼손 요인이 해소돼 BDI와 주가의 동조화 현상이 회복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2017~2018년 BDI는 연평균 +
해운
쉬핑뉴스넷
2017.10.25 21:10
-
에이치라인해운은 국내 화주와 전용선 계약이 체결된 벌크선 43척과 LNG선 7척(지분선 4척 포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현대상선 전용선 사업부 인수로 외형고 이익창출 규모가 확대됐다. 모든 선대가 전용선으로 이뤄져 있어 실적 변동성이 제한적이며 2014년 6월 출범이후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22.6%, 29.6%의 영업이익률과 43.3%, 47.0%의 EBITDA 마진율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다. 재무 레버리지는 높은 편이나 지난해 미개시 계약관련 선박 인도와 노후선 폐선 등 선대 교체 작업이
해운
쉬핑뉴스넷
2017.10.25 21:01
-
미국 조지아주 항만국(GPA)은 완성차 처리능력 증강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프 린치국장이 현지 상공회의소에서 강연했다. 완성차를 하역하는 브런즈윅항 커널스아일랜드 터미널의 보관 능력이 작년의 6만대에서 현재는 9만대로 지난 1년간 50% 확대됐다고 설명했다.특히 발레니우스 빌헬름센 로지스틱스(WWL), 메르세데스 벤츠, 조사회사 인터내셔날 오토 프로세싱 3사가 처리를 늘리고 있고, 3사 합계로 새로 약 80만평방미터의 운영영역을 확보했다. 이로써 완성차 검사영역은 240만평방미터까지 확대됐다.GPA는 지난 몇년간 서배너항에서의 투자
항만
쉬핑뉴스넷
2017.10.25 20:46
-
-
대형 해양사고 예방 대책이 우선돼야 하며 물적, 인적, 제도적 측면에서의 과학적 사고 원인분석과 사전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KMI에 따르면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해역에서는 높은 어획강도, 활발한 해상교역과 여객수송, 다양한 레저활동, 각종 해양 및 항만시설 등 복잡한 해상교통 환경으로 인해 해양사고 위험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1970년 과적과 승선인원 초과가 원인이 된 남영호 침몰사고, 1993년 기상악화와 과적이 원인이었던 서해훼리호 침몰사고, 2007년 기상악화와 무리한 운항이 단초가 된 허베이스피
해양
쉬핑뉴스넷
2017.10.25 17:41
-
-
한국수출입은행은 25일 새벽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2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올해 들어 한국계 기관이 발행한 최대 규모의 글로벌 본드다. 이날 발행된 글로벌본드는 트리플 트란쉐(Triple Tranche) 구조로, 3년 만기 고정금리 4억달러와 5년 만기 고정금리 10억달러, 5년 만기 변동금리 6억달러로 이뤄졌다. 참고로 트리플 트란쉐(Triple Tranche) 는 만기 및 금리조건(고정/변동)이 다른 3개의 채권을 동시에 발행하는 방식이다.이날 발행한 글로벌본드 금리는 3년 만기 고정금리 채
해운
쉬핑뉴스넷
2017.10.25 15: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