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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지난달 8일 STX조선해양에 대한 대출금의 출자전환으로 지분 5.11%(1억6477만7390주)를 취득, 총 25.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6일 공시했다.STX조선해양 채권단은 제6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어 출자전환을 실시키로 했으며, 주당 취득가액은 2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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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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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디에고에 위치한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나스코 조선소에서 세계 최초로 LNG 연료를 사용하는 컨테이너선 건조를 시작했다고 외신은 전했다.건조되는 선박은 3,200TEU의 멀린급 컨테이너선 2척으로,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해운물류회사인 TOTE사가 발주했다.해당 선박의 선장은 232m이며, 건조비용은 3억5천만달러 소요될 예상이다.해당선박은 미국 뉴저지 잭슨빌 항에서 푸에르토리코까지의 항로에 투입할 계획이다.두 척 모두 2015년 말 또는 2016년에 TOTE사의 자회사인 Sea Star에 인도될 예정이다.멀린급 해당 선박들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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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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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산업은행(의 STX 출자전환을 허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는 5일 산업은행이 STX조선해양의 사업내용을 실제로 지배하지 않는 것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채권단의 출자전환이 가능해짐에 따라 STX조선해양은 조만간 정상화될 전망이다.STX조선해양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그동안 경영정상화를 위해 출자전환을 추진해 왔으나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라 은행지주사의 자회사인 산업은행이 비금융회사인 STX조선해양의 지분을 30% 이상 취득하는 게 제한됐다.이를 위해 금융위는 최근 금융지주회사법시행령을 개정해 기업구조조정을 위해 금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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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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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산업은 경쟁자가 늘어나고 있다. 해양산업은 한국 조선업만이 해답이라는 가정은 틀려지고 있는 것이다.이트레이드증권 리서치센터는 지난해부터 해양산업의 전망은 흐려지고 있는 가운데, 경쟁자는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 게다가 기술혁신의 결과로 석유와 가스생산량이 증가되더라도 시추장비 가동 수는 늘어나지 못하고 있다.유가의 부진, 늘어나는 해양분야의 경쟁자를 이유로 현재의 해양산업은 발주선사 및 오일메이저에게 매우 유리한 국면이다. 고사양 해양 장비를 낮은 가격에 발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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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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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업계가 올들어 순탄한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 2개월 연속 중국 조선업체를 제치고 세계 1위자리를 지키고 있다.5일 클락슨에 따르면 한국은 2월 한달간 전 세계 신조선 수주량의 45.7%인 139만2107CGT를 수주, 국가별 1위 자리를 지켰다. 동기간 중국은 전체 수주량의 19.4%인 58만9975GT를 수주하는데 그쳤다. 일본은 중국보다 다소 앞선 59만2527CGT를 수주했다.올해 누적 수주량 역시 한국이 세계 수주량의 42.3%를 차지하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은 올해 1~2월 총 313만1387CGT를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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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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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은 지난달 28일 영국에서 싱가포르 선사인 나빅8사(Navig8 Product Tankers Inc)와 7만4000DWT급 유조선 12척(6200억원 규모)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7만4000 DWT(재화총화물톤수)급 중형 탱커로 총 계약금액은 62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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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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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업체의 드립쉽 수주는 한 대형 조선 3사 주력시장에서 경쟁자 증가라는 측면에서 부정적이다. 상선 발주 회복이 지속되고 있고(VLCC, LPG선, LNG선) 육상 모듈 플랜트 수주 증가가 예상돼 드립쉽 발주 감소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싱가포르 조선사의 드립쉽 진입은 2014년 한국대형 3사 수주에서 5% 감소요인이다. 주가 기준으로도 5%내외 하락요인으로 추정된다고 대신증권 전재천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3월까지는 지난 해 4분기에서 밀린 수주, 상선 발주 회복, 선가상승 지속으로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는 것이다.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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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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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이 불황에서 탈출하고 있는 지표들이 포착되고 있다. 신조선가가 8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다. 이같은 8개월 연속 상승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업계는 업황이 바닥을 벗어났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2월 28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12년 11월 126에 머물렀던 선가지수는 지난 1월 135까지 회복했다. 이에 따라 선가지수는 2013년 5월부터 8개월 연속 논스톱 상승했다. 8개월 연속 선가가 상승한 것은 지난 2008년 초호황기 이후 처음이다. 이 때문에 업황 회복세의 지속 여부에 큰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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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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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국내 최대 조선사로 급성장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2013년 4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동양증권 이재원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작년 4분기 대우조선해양은 매출액 4조2,998억원(11% yoy, 17.5% qoq), 영업이익 1,310억원(48.4%, 13.1%), 세전이익 410억원(흑전, -69.2%), OPM(영업이익률) 3.0%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 컨센서스에 부합함과 동시에, 사상 최대 매출, 2011년 2분기 이후 2년반만에 처음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성장을 기록했다는 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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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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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후 미국은 석유화학제품 전체 수출량이 209% 성장했다. 제품별로는 프로필렌, 에틸렌과 같은 순수화학제품 수출량이 522% 증가했다. 특히 화학제품 수출량은 지난해 여름부터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40K급 이하 Chemical탱커 신조선 발주수요는 올해 들어 더욱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프로필렌과 에틸렌 등과 같은 화학제품은 40k급 이하 Chemical탱커를 통해 수송되며, Chemical탱커 경쟁구도는 현대미포조선이 독점적인 시장지배력을 갖고 있다.특히 Chemical탱커는 정제과정을 2~3번 거친 위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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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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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VLGC(대형 LPG선) 8척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아시아지역 선주 두 곳으로부터 각각 4척씩 총 8척의 8만4000㎥급 초대형 LPG운반선을 수주했다고 밝혔다.길이 226m, 폭 36.6m의 이 선박들은 8만4000㎥의 액화석유가스(LPG)를 수송할 수 있다.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6년 하반기까지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수주액은 8척을 모두 합쳐 약 6억4000만달러로 1척당 약 8000만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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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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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제3차 금융위원회 의결(’14.2.19)을 통해 산업은행이 STX조선해양㈜의 사업내용을 실제로 지배하지 않는다고 인정했다.금융위원회는 공정거래법시행령 제3조의2(기업집단으로부터의 제외) 등을 준용하여 심사한 결과 산업은행의 대상회사 경영진 임명권 및 의사결정상 지배적 영향력이 제한되며 양 회사간 인사교류가 없고 지분취득도 경영목적이 아닌 채권재조정의 일환임을 고려, 동 인정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다만, 금융위원회는 동 인정조치가 은행지주회사 자회사의 비금융회사 출자제한에 대한 특례적 성격임을 고려하여 인정기한을 ‘채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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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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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페트롤리엄 나시오날 버헤드(Petroliam Nasional Berhad)로부터 1조5622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 부유식저장장치(LNG FPSO)1척을 수주했다고 14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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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5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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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쯔비시중공업은 미쯔비시화공기와 공동으로 선박용 엔진의 배기가스에서 황산화물(SOX)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배기가스 세정시스템 "하이브리드 SOX 스크러버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2015년 지정해역에서 강화되는 SOX 배출규제에 일본산으로 처음 대응한다. 저가의 C중유를 사용했을 때의 배기가스를 고가의 저유황연료를 사용했을 때의 수준까지 정화할 수 수 있고 모듈러 디자인 채용으로 기존 선박에 대한 설치도 용이한 구조로 되어 있다고 일본 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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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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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선 시장에서 VLCC(초대형 원유 운반선) 신조선가가 소폭이지만 계속 상승했다. 현재는 가장 최근의 수준에 비해 100만달러 오른 97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신조선 시장이 중국 구정연휴 직후 별다른 움직임없이 벌커의 신조선가는 전 선형에서 보합으로 추이하고 있다.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신조선가 시세는 탱커는 VLCC가 9700만달러, 수에즈막스는 6400만달러로 50만달러 상승했다.아프라막스는 5400만달러, MR형 프로덕트 탱커는 3700만달러를 기록 보합이다.벌커는 케이프사이즈 5550만달러, 파나막스 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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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4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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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지난해 제시한 부실채권비율 목표치인 1.49%를 달성하지 못할 전망이다.STX조선해양에 대한 출자전환이 이뤄지면 부실채권비율도 낮아질 것이라는 당초의 기대와 달리 지난해 4·4분기 경남기업의 기업개선작업 개시와 STX조선해양의 추가 부실 등으로 부실채권비율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게 됐다.특히 산은·농협·우리은행 등은 지난해 초와 마찬가지로 올해 1·4분기 내에 추가 부실처리 방안을 제출, 시행해야 한다. 올 상반기까지 부실채권 정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은행별로 양해각서(MOU)를 맺고 집중 관리하겠다는 것이 금융감독원의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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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2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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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은 대형 해양플랜트를 중심으로 발주가 지속되는 반면 상선발주가 정체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빅3 조선사들은 해양플랜트를 중심으로 수주에 나설 전망이라고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장경석 연구원은 지적했다.상선의 경우 발주는 정체되나 선가가 회복으로 저가 수주의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해양플랜트는 에너지 수요 증가로 인해 지속적인 선주들의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2014년 발주예정인 주요 해양 프로젝트는 미국 멕시코만 Stampede TLP, 인도네시아 Abadi FLNG, 앙골라 Chissonga TLWP,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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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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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glas Westwood는 최근 보고서에서 2020년까지 FLNG(부유식 LNG 생산설비) 프로젝트 투자 금액이 약 650억불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FLNG 붐 도래를 예고했다.FLNG 프로젝트 투자의 약 70%를 차지하는 LNG생산 부문이 투자를 주도할 것으로 분석했다.과거 FLNG 해양설비 내 부유식재기화 설비는 보편화되어 있던데 반해 액화 프로젝트는 거액의 자금이 소요되고 건조도 복잡해 발주에 어려움이 따랐다.하지만 Shell과 Petronas가 LNG 액화프로젝트 설비를 장착한 FLNG를 이미 한국에 발주했고 이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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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0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