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라는 새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한다.대우조선해양은 23일 오전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을 '한화오션㈜(Hanwha Ocean Co., Ltd.)'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한 정관 개정과 9명의 신임 이사 선임 등의 모든 의안을 의결했다.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 자회사 2곳 등 5개 계열사들이 약 2조원의 유상증자 자금을 출자, 한화오션의 주식 49.3%를 확보해 대주주가 됐
삼성중공업이 유럽에서 LNG선과 컨테이너선 신제품을 공식 발표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3 Cargo Tank LNG선은 효율을 높이기 위해 통상 4개의 화물창을 3개로 줄여 설계해 기화율이 5% 이상 개선됐다고 알려졌다. GTT와 공동개발해 영국 선급으로부터 기본 승인(AIP)를 받았다고 언급됐다. Eco 컨테이너선은 컨테이너 최대 8%를 추가 적재할 수 있다고 언급됐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이 Mitsui OSK Lines(MOL)으로부터 48,000DWT급 DF 메탄올운반선을 수주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2025년 인도 예정이다. MOL이 선가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Tradewinds에 따르면 전통연료 MR탱커는 약 4,600~4,700만달러인 반면, DF 선박은 약 5,500만달 러 수준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신조선가지수가 3주 연속 상승했다.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지난주에도 신조선가가 또 올라 3주 연속 상승, 170p를 기록했다. 벌커, 탱커, 컨테이너선 전 선종이 올랐고 VLGC(초대형 가스선)도 103백만달러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VLCC(초대형 유조선)과 수에즈막스는 6주 연속 올랐고 컨테이너선은 울트라막스와 1만6000TEU급이 5주 연속 상승했다. 조선사들의 백로그가 차올랐기 때문이며 신조선가는 계속 오를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대만선사 양밍 이사회는 LNG D/F 1만5000TEU급 5척 투자를 승인
대우조선해양의 흑자전환이 도래할 시점이 됐다는 분석이다. 신한투자증권 이동헌 연구위원에 따르면 1분기 대우조선해양 실적은 매출액 1조 4,398억원(+16%, 이하 YoY), 영업이익 -628억원(적자축소)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19%,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388억원을 하회했다.[매출액] 중대재해 발생 발생 및 작업 중지 영향 등으로 기대치를 하회했다. [영업이익] NOC FP 등 계약가 변경으로 1,100억원 환입, 예정 원가 상승(해양 발주 물량 증가 및 사외 단가 인상분) 1,400억원, 고정비 부담 경상손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은 12일 오후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 영암조선소에서 LNG 연료추진 선박 도입에 따른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하여 서명득 에이치라인해운 대표이사, 신현대 현대삼호중공업 사장 등 업계관계자가 참석했다.이날 명명식을 시행한 친환경 선박은 ‘HL 남부 1호’로 ESG 경영을 최상의 가치로 한 남부발전의 사명과 발전사 최초 LNG 연료추진 선박 도입의 의의를 담아 이름 지었다.LNG 연료추진선은 선박의 연료를 유류에서 LNG로 전환하여,
삼성중공업이 새롭게 디자인한 선박의 공식 데뷔 장소로 유럽을 직접 찾아 기술 로드쇼를 개최했다.삼성중공업은 현지시간 17일 그리스 아테네 메리어트 호텔에서 'Samsung Technical Seminar in Athens'(삼성 기술 로드쇼)를 열고 혁신적인 디자인의 LNG운반선과 컨테이너선 개발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로드쇼에는 미네르바, 가스로그, 쉘, 토탈 등 주요 선주사를 비롯 선급 및 파트너사까지 총 35개사, 7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삼성중공업은 이 날 '3 Cargo Tank LNGC'와 'Eco
삼성중공업이 중국 Hengli Heavy Industries와 협력해 인력난을 극복하고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으로 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Hengli는 Evergreen Marine이 발주한 15,000TEU급 컨테이너선 20척의 hull block을 건조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2021년에 수주했고, 2023~25년 사 이 인도될 예정임. 삼성중공업이 외주를 맡긴 두번째 중국 조선소로 언급됐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QatarEnergy가 LNG선 40척, 90억달러 상당의 발주 프로젝트 2단계와 관련해 조선소들과 논의를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선가 인상과 관련된 논의가 오갔는데, 처음 슬롯을 예약한 2020년에는 척당 2억달러 수준이었으나 2022년에는 2.15억달러였고, 최근에는 2.6억달러 이상으로 언급됐다. 삼성중공업 16개, 대우조선해양 12개, 현대중공업에 10개, 중국 조선소에 6~8개 슬롯이 예약돼 있다고 알려졌다. 2023년 3~4분기 중 선주들과 조선소를 짝지어 발주가 이뤄질 전망으로 알려졌다고 메리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정상화는 이제 부터다. 한국투자증권 강경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의 1분기 매출액은 1조43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28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OPM(영업이익률)은 –4.4%이다.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19.1% 하회했고 영업이익은 389억원 적자를 내다 본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것이다.시장의 기대에 비해 매출이 저조한 이유는 3월에 발생한 중대재해로 인해 작업을 중지하는 기간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하나 짚어볼 점은 연초 공휴일과 작업 중지 기간으로 인해 절대적인 작업 일수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사우디 Aramco가 대규모 Safaniyah 유전 개발을 위한 10개 해상 프로젝트 입찰을 연기했다고 보도됐다. Safaniyah 유전 개발은 Aramco 생산량을 현재 12MBPD수준에서 2027년 13MBPD까지 확대하는 목표달성에 필수적인 프로젝트였다고 알려졌다. 지연된 입 찰 건은 CRPO 104~113에 해당하는 100억달러규모 EPCI 계약으로 언급됐다. 입찰 서류 제출 기한이 최소 7월 중순까지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Upstream) (https://t.ly/kHmQT)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대리 임춘건, 이하 ‘폴리텍’)은 16일 울산 현대미포조선 본사에서 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사협의회와 조선산업 기술인력 수급 지원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최근 조선업 수주 호조에 따라 생산기술 인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 조선소 전환에 맞춰 인력수요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데도 뜻을 모았다.협약기관은 △기술인력 양성과 채용 △취업 연계를 위한 구인 정보 제공 △기업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 개발 △인력·기술·산업정보 교류 △산학
친환경 선박분야 국제표준 주도 및 국내 표준위상 제고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선박용 배관‧기계류 기술분과위원회(ISO/TC 8/SC 3) 총회 및 국제표준 세미나를 오늘부터 3일간(5.16.~18.) 부산에서 개최하게 되었다.이번 총회에서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선점을 위해 한국은「액화수소 선박용 밸브 시험요구사항」 및 「암모니아 선박 용어」국제표준 제정을 위한 신규작업표준안 2건 제안과「LNG 화물량 통합측정시스템 가이드라인」예비제안서 1건을 발표한다.2021년에 기 제안했던‘수소선박용 액체수소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선박 해체시장 개표, 동향 및 전망”보고서를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IMO(국제해사기구) 선박 탄소배출규제 및 선박 노후화 등으로 인해 해체 대상선박의 공급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기 확정된 탄소배출규제 시행, 친환경 ESG경영 확산, 노후선박 조기해체 경향 등이다. 영국의 시황분석기관 MSI는 3대 주요 선종(건화물선, 유조선, 컨테이너선)의 해체량을 ’22년 1,460만DWT → ’23년 3,197만DWT → ’24년 8,076만DWT로 각각 전망하고 있다.하지만 실제 해체량은 한정된 해체야드 용량과
지난 주 신조선가지수 2주 연속 상승했다. 조선업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는 수주도 아닌, 잔고의 증감도 아닌 ‘신조선가’라는 지적이다.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에 따르면2021~2022년에 710만TEU나 발주돼 잔고/선대 비율이 30%에 달하고 해운 운임도 하락한 컨테이너선 신조시장에 대한 시장 기대는 크제 않았다. 하지만 친환경 선박의 선대 리뉴얼 투자는 지속됐다. 지난 주 대만선사 에버그린의 1만5000TEU급 24척 대한 협의설에 이어 CMACGM도 이번엔 메탄올 추진 2만4000TEU급 10척을 발주 협의 중이다.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한영석, 이상균)과 HD한국조선해양(대표이사 정기선)이 개발한「선박 사이버 복원력(IACS UR E26) 이행을 위한 기술 절차 및 방법론」에 대해 개념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11일 수여했다고 밝혔다.IACS UR E26은 지난 22년 4월, 국제선급연합회(IACS)에서 제정한 선박의 사이버 복원력 관련 공통규칙으로 24년 1월 이후 건조 계약되는 선박에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사이버 복원력은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사용되는 운영기술(OT)
Oldendorff Carriers가 중국 Jiangsu New Hantong Ship Heavy Industry에 Kamsarmax 벌크선 3+3+3척을 발주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82,000DWT급 전통연료 선박으로 2025년까지 인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3척짜리 옵션 2개가 포함된 계약으로 언급됐다. 선가를 공개 하지는 않았지만, 업계는 척당 3,300만달러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정부는 5월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현재 재도약 중인 조선산업 현장을 찾아 그간의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업계의 차질 없는 수주 활동을 위한 선수금환급보증(RG) 추가지원 등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다. 정부는 국내 조선산업이 올해 1분기에 세계 선박시장의 40%(수주액 기준, 94억불)를 차지하며 세계 1위 수주실적을 달성하고, 수주잔량도 ‘11년 이후 최고 수준인 3,868만CGT를 달성해 3년 이상의 일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또한 수차례 걸친 외국인력 도입제도 개선과 인력양성을 통해 ’23년 1분기까지 5,50
프랑스 선사 CMA CGM이 24,0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5~10척을 발주할 예정으로 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선가는 적어도 총 24억달러에 달할 전망으로 알려졌다. 한국 조선 3사와 중국 2개사에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현재 조선소 일감이 몰려있어 발주하더라도 2026~27년까지 기다려야 할 전망으로 언급됐다. 24,000TEU급 선박은 건조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일부 업체는 수주 경쟁에 참여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으로 언급됐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Chevron이 삼성중공업에 LNG선 4+2척을 발주할 계획으로 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아직 계약이 체결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한 브로커는 10척 발주 가능성도 제기했다고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