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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 2016’ 은 해운, 해양분야에 있어 오랜만에 보는 행사다운 국제행사로 평가. 새로 건립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 2016’은 컨퍼런스 및 워크샵, 전시회를 함께 한 행사로 23개국에서 약 2천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해외 유료등록자가 120명에 달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행사의 흥행으로 부산항 크루즈 유치 및 모항 육성, 지역 관광산업 및 선용품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본 행사는 사실 2014년 6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참사 및 메르스 사태에 따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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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4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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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은 연안해운업계의 권익옹호를 위한 단체다. 선주협회에 버금가는 중요한 단체로서 공제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이후 여객선 안전관리업무를 선박안전기술공단에 이관했지만 해운조합의 위상은 여전하다. 하지만 현재 2년여 이사장이 공백상태다. 이사장은 인사권, 예산집행권을 가지고 있다. 해운조합이 이사장 공백기간에 파행적으로 운영돼 온 셈이다. 하루속히 직무대행체제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정무능력을 겸비한 인물이 이사장에 선임돼야 한다. 3차 공모를 통해 신임 이사장이 선출되고 계류중인 한국해운조합법이 국회를 통과해 이사회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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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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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과 현대상선에 대한 합병 얘기가 다시 솔솔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양사가 채권단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용선료 인하 등 추가 자구책을 강도높게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경제계 인사들이 한진과 현대를 합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하나의 국적 해운사로 키워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는 것. 현대상선이 먼저 매를 맞은 셈이고 한진해운은 현대의 전철을 밟고 있는 셈. 현대상선이 채권단이 요구한 여러 조건들을 충족시 한진해운도 3개월여동안 회생의 가능성을 크게 열어놓고 협상을 벌일 수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 시 향후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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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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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나 금융권 더나아가 국민들은 해운업계를 총체적 위기로 인식하고 있지는 않은지...물론 국내 양대선사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이 채권단 자율협약 체결이라는 같은 배를 탄 운명이기에 한국해운호의 위기감은 절정(?). 하지만 한국 해운산업이 세계 5, 6위 위상을 지탱하는 데는 예상보다 견고한 버팀목이 있는 것. 해운인들은 해운산업은 국가기간산업이며 안보산업이라고 그 중요성을 누누히 강조해 왔다. 해운산업이 무역의존도가 극히 높은 한국으로선 꼭 성장시켜야 할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수출, 조선산업에 가려 정부의 지원은 한계성을 여실히 드러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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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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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이 4일 공백중인 이사장을 선임키 위한 3차 공모에 나섰다. 접수기간 4일부터 23일까지다. 재작년 4월 세월호 참사이후 이사장직 공백상태에서 2년간 한홍교 직무대행체제를 유지했던 해운조합은 1차, 2차 공모에서 신임 이사장 선출에 실패하고 4일 다시 3차 공개모집 공고를 낸 것. 2차 공모에선 임시총회에서 선출된 오인수씨를 정피아 논란에 휩싸이면서 해양수산부장관이 승인을 불허해 다시 공백기간을 갖게 됐다. 오인수씨는 국회 정무위원장인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의 수석보좌관 출신으로 공모 초기부터 말이 많던 후보였다. 여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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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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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정훈 의원이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을 세월호 선장과 비유하며 오너일가의 먹튀를 강력히 비난한데 대해 해운인들은 할 말은 잃은 듯. 한진해운이 채권단 자율협약 신청을 내기 하루전에 자신과 두딸이 보유한 한진해운 주식 전량을 매각한 것은 오해의 소지를 야기할 수 밖에 없는 사안.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경영권 포기각서를 쓰면서 까지 한진해운이 채권단 자율협약에 들어갈 최악의 상황에서 전 한진해운 회장을 지낸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의 이해할 수 없는(?)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본다. 한진해운은 한진그룹 고 조중훈 창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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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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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은 물론 외국계 은행들로 부터도 이제 국적 해운사들이 돈을 빌리기는 참 어렵게 됐다. 국내 1, 2위 선사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에 법정관리 으름장을 주고 있는 정부하에서 국내 해운사들은 동반 피해자가 되고 있는 셈. 금융권으로부터 장기 불황으로 기피대상 1호 업종이었던 해운업계가 한진해운, 현대상선의 불똥에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사실 특화와 전문화, 단거리 운송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불황속에서도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국적외항선사들이 상당수다. 호황기 무리하게 막대한 투자로 불황기 아사직전에 있는 대형 선사들과는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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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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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은 이제 같은 배를 탄 운명이다. 현대상선이 좌초위기에서 회생의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갈길은 험하기만 하다. 현대상선에 비해 한진해운은 유동성이 좀 나을 것이라 추측했지만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이처럼 쉽게 경영권 포기를 선언할 줄은 몰랐던 것. 양대선사의 구조조정을 놓고 해양수산부와 기재부간의 신경전도 대단하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이 법정관리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도록 그 어느때보다 강도 높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유일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은 한때 현대상선을 직접 지목하며 해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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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7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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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파선을 버린 선장을 연상케 하나... 해운업계가 최은영 전 한진해운의 행보에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진해운이 궁지에 몰리는 것을 보고 이득만 챙기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감독원이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전 한진해운 회장) 일가의 주식거래에 전면적인 모니터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눈길. 최은영 회장 일가는 한진해운이 채권단 자율협약 신청을 결정한 22일 전날인 21일 보유하고 있던 한진해운 주식 전량을 매각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과 두 딸이 한진해운의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자율 협약) 신청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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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3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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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경제부총리겸 기재부장관의 해운업 구조조정에 대한 거침없는 발언은 한국 해운계의 신인도 타격에 앞장서는 꼴이 되고 있는 것. 조선업이 과잉공급과 취약업종으로서 구조조정 1순위라 볼 때 유 부총리가 막대한 적자를 내고 있는 조선사를 빼고 유독 국내 2대 선사 현대상선을 구조조정 최우선으로 지목하고 나선 데는 어떤 의미가 숨어있는지 진정한 속내를 알고 싶다. 현대상선이 이달말까지 사즉생의 각오로 해외 선주들과 비싼 용선료 인하 협상에 올인하고 있는 상황하에서 경제 부총리라는 사람이 현대상선 흔들기에 앞장서 나서고 있는 점에 주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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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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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유일의 해운산업분야 국책연구기관인 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가 또다시 파열음을 내고 있다. 연구기관이 연구실적 결과로 언론매체에 주이슈로 등장해야 하는데 일부 연구실 실장급 이상 간부들의 금품수수와 술접대 문제로 부산경찰청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자 가뜩이나 어려운 해운업계 관계자들이 혀를 차고 있다. 한때 일부 연구원의 연구비 횡령문제로 곤욕을 치렀던 KMI이기에 더욱 이목이 집중. 이번에는 국무조정실 감사를 받은 후 KMI측에서 먼저 고발조치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업황이 최악인 상황에서 해운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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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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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참패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제 1당이 됐다. 국민의당은 호남지역을 석권해 3당으로서 앞으로 확실한 캐스팅보트를 잡게 됐다. 국민의 선택은 무서웠다. 단호하게 질책했다. 자만심과 공천파동으로 내부 수습에 실패한 새누리당은 제 2당으로 물러나게 됐고 앞으로 원내 1당 자리를 위해 탈당해 당선한 의원 영입이 불가피 한 것.이같이 냉혹한 정치판 현실을 보면서 해운업계가 제 20대 총선에서 여의도 입성을 위해 추진했던 일들을 곰곰이 따져보면 매우 현실적이지 못하고 정보력마저 의심할 정도로 형편없었다는 점을 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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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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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불황에도 꿋꿋히 선방해 온 근해선사들도 작년 4분기의 극심한 침체국면에는 손을 들어야 했다. 지난해 4분기 혼쭐이 난 근해선사들은 올해 1분기 분발을 시도했지만 1분기 실적 역시 상당히 고전한 숫자가 발표될 것으로 보여 관심. 이러한 가운데 근해선사간 자존심 건 집화경쟁이 눈에 띈다. 근해선사 상위랭킹 선사들이 외연확장과 관련해 근래 보기드문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면서 한일, 동남아항로, 한중항로 해상운임이 덩달아 곤두박질치고 있어 고래싸움이 새우 등 터지는 격이 됐다고 중소 근해선사들은 하소연. 이와관련 운임공표제 시행에 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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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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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은 요즘 만감이 교차할 것으로 보인다. 미증유의 업황 침체로 한진해운의 경영권을 대한항공에 넘기고 새로 유수홀딩스를 설립해 영업실적이 발표되고 있기 때문. 무엇보다 한진해운과 유수홀딩스가 영업실적에서 대비가 되고 있어 더욱 최은영 회장의 선택이 회자되고 있다. 그러나 유수홀딩스가 좋은 실적을 내고 있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계열사 싸이버로지텍의 역할이 심대한 것. 싸이버로지텍은 물류 IT분야에 있어 상당한 노하우를 쌓아왔는데, 그 이유는 한진해운의 물류정보망을 도맡아 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진해운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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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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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이 현대증권 매각에 흥행(?)하며 현대상선의 자금 유동성 위기감이 다소 해소되는 듯 하다. 현대상선의 재기 몸부림에서 현정은 회장의 현대상선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엿볼 수 있다. 어떻게든 현대그룹의 주력기업인 현대상선을 살리겠다는 강한 의지가 분명 좋은 결과를 낳을 것으로 확신한다. 현대상선과 함께 최근 해운업계에선 국내 최대선사인 한진해운에 대한 걱정이 대단하다. 한진해운의 경영권이 대한항공으로 넘어가면서 해운업계에선 조양호 회장에 대한 강한 신뢰속에 한진해운의 경영정상화 진행이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했던 것. 하지만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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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3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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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의 주총이 완료되면서 상장, 비상장사 해운사들의 재무제표가 모두 공개됐다. 이미 발표된 상장 해운사들의 영업실적보단 비상장 해운사들의 영업실적에 이목이 집중. 예상대로 불황속에서도 선방해 온 중견 부정기선사들을 비롯해 근해선사들은 기대에 부응한 듯. 한진해운, 현대상선 양대선사와 중소 벌크선사들을 제외하곤 작년 영업실적이 기대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는 듯. 글로벌 외국선사 대부분도 사업다각화 등을 통해 업황 부진을 타개하며 흑자를 시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내 1, 2위 선사와 크게 비교되는 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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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1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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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물류 IT업체인 케이엘넷의 주가가 최근 심상치 않다. 과거 주당 1천원대에서 급격히 상승, 한때 6천원대까지 오른 경험이 있기에 케이엘넷 주가의 상승세가 주목. 당시 삼성쪽에서 M&A를 추진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급등했는데, 최근의 상황도 비슷한 연관성이 있는 듯. 특히 케이엘넷은 해운항만분야 EDI서비스를 거의 독점하다시피하고 있는 기업인데다 정보시스템구축사업(SI)도 주사업으로 하고 있어 최근 삼성쪽에서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AI업체를 인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케이엘넷 주가도 덩달아 급등세를 시현. 오는 4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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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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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물류내비게이션 실현을 추구하는 벤처기업 트레드링스사와 제휴, 선박 운항 스케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상스케줄’ 검색 무료 서비스를 개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트레드링스사는 기존의 선박 스케줄 프로그램과는 다른 차별화된 “컨테이너 FCL, LCL, 터미널 해상스케줄 ”을 개발하고 본지와의 협업에 나선 것. AI(인공지능) 시대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해상 스케줄 서비스도 한층 높은 버전의 프로그램하에서 개발된 정보를 선사, 화주, 포워더들이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접하게 돼 본지로서도 마음 뿌듯.해운물류, 무역업계에서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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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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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군 45명의 명단이 발표됐는데, 그토록 기대했던 김영무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사무총장(한국선주협회 상근부회장)의 이름이 보이지 않았다. 해운업계가 고대했던 김영무 사무총장의 국회 입성이 무산되는 모습을 보는 해운인들은 할 말을 잃었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로 확정돼 국회 입성이 확실시 되는 번호는 23~24번 이내로 보고 있었고, 김영무 사무총장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지원하에 밀려도 30번 이내에 줄을 설 것으로 전망했던 것. 하지만 총선에서 표밭과 거리가 먼(?) 해운업계에서 대중적으로 뚜렷이 각인되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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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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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라는 제도를 통해 기사회생한 팬오션과 대한해운은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흑자를 시현하며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데...팬오션을 인수한 하림그룹이 곡물운송사업부 신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진력하고 있는 모습은 고무적인 현상. 하지만 팬오션 임직원들간에는 법정관리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기도 하다고 관계자는 전언. 하림그룹의 임직원 연봉이 팬오션과 너무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 하림의 이사급 연봉이 7천만원선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하림그룹에 편입된 팬오션으로선 임직원의 연봉을 하림과 비슷한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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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1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