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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운업계에선 매각설, 인사태풍설, 특정 선사의 심각한 자금난설, 항로 운항선사 대 재편설, 특정 단체의 임원 교체설 등 설(說)이 난무하고 있는데...국내외 해운계가 업황 장기침체로 인해 힘든 고비를 맞고 있지만 설이 너무도 많다. 물론 이같은 설의 진원지를 찾다보면 일리가 있는 추측도 많지만 자칫 음해성 이야기도 있을 수 있어 매우 경계해야 할 사안이다. 해운시황 전망이 2016년에도 어려울 것으로 보는 관측이 우세하다. 2017년쯤 가야 수급이 안정을 찾으며 다소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을까 하는 수준이다. 그만큼 해운시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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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6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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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해상운임 하락이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자 운임공표제 실시를 선언하고 나섰다. 2016년 3월까지 운임공표제 실시와 관련해 세칙을 마련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전항로를 대상으로 운임공표제를 시행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해운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는 것. 해양수산부 한 관계자는 “과거 운임신고제와는 성격이 다른 강력한 행정 조치가 동반될 것”이라며 “운임공표제를 이행치 않은 해운사에 대해선 벌금은 물론이고 제도를 악의적으로 잉용시 면허취소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KMI내에 운임신고사무소가 설치돼 해상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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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5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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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진해운 회장이 외식사업에 본격 진출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현 해운업계의 자화상을 보는 듯 해 씁쓸하다.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은 해운과는 전혀 다른 분야인 푸드타운을 열고 외식사업에 진출함으로써 업계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장기침체로 휘청됐던 한진해운의 경영정상화에 실패하면서 시숙인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에 경영권을 넘기고 한진해운홀딩스의 사명을 유수홀딩스로 변경, 음식점업과 프랜차이즈 사업을 추가하면서 세간의 관심이 쏠렸었다.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해운업에서 손을 떼며 외식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웠을 때의 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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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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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11월 30일까지 채권단에 자금유동성 자구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진해운도 채권단으로부터 수시로 현안 사항을 보고하라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의 최근의 행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치인 출신 장관과는 달리 내부승진에 의해 첫 장관이 된 김영석 해수부장관은 해운업계를 보는 시각이 타 장관들과 남다른데가 있다는 평가다. 김영석 장관에 대해 상당한 신뢰를 보내는 분위기. 김영석 장관이 그만큼 해운업계의 사정을 철저히 파악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금융권, 채권단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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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1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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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카페리선사들이 바다의 강풍을 이유로 중국측 PSC에 의해 취항이 지연되는 사례가 크게 늘어 곤혹. 세월호 참사이후 한국과 중국 당국의 카페리선사에 대한 안전망 구축과 관련해 이같은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한편으론 사고 방지에 긍정적 평가도 있지만 한편에선 취항을 금지할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도 너무 지나친 조치라는 지적도 많다. 강풍으로 인한 카페리선 취항 금지로 입은 피해는 천재지변에 의한 것으로, 카페리선사가 승객이나 화주들에게 배상할 이유가 없지만 카페리선사로선 답답하기만 하다고 하소연. 가뜩이나 승객이 줄고 선적 화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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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5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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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의 이사장 공백상태가 너무 오래 간다. 조합 내부에서도 이토록 이사장 공백기간이 길어지는 이유에 대해 의아해 하고 있다. 회장단에서 보다 적극적인 조직 정상화에 나서고 해양수산부에서 해운조합을 기피하는(?) 자세를 지양해야 할 것이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함에 따라 해운조합의 이사장 공백 상태는 금년내에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왜냐하면 김영석 장관은 해운조합의 중요성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연안해운업계의 권익옹호와 경쟁력있는 공제사업을 하기 위해서도 한국해운조합은 정상적인 조직운영이 절실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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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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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은 유난히 빨리 다가온 듯 하다. 해운물류업체들이 유난히 심각한 불황을 탈피하기 위해 분주하게 뛰어다니는 모습을 지켜보니 더욱 그러한 듯 하다. 3분기 해운선사들의 영업실적은 예상대로 근해선사는 선방한데 반해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포워딩업계는 마찬가지다. 사업다각화를 통해 리스크 분산 등에 성공한 대형 포워더들은 불황속에서도 높은 마진율을 보였지만 서비스보다는 저운임에 영업전략을 편 포워더들은 그리 좋은 실적을 나타내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해운선사들의 실적을 보면 현 업황을 미증유의 불황시기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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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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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취임했다. 취임사를 통해 위기의 해운산업을 살리기 위해 범정부적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선 외항선박 톤수가 1억톤을 돌파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이와함께 세계 해운시장의 장기불황과 초대형 해운기업의 시장 주도권 확보 경쟁으로 최근 우리 해운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해운기업의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함께 해운금융 확대와 세제지원 등 범정부적 지원을 강화한다면 대한민국 해운업이 재도약을 이루어 우리 선박이 세계를 누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관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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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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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의 이사장 공백기가 너무 길다. 현재 이사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한홍교 본부장 임기 만료가 10월말로 알려져 이달초에는 새 이사장 선임을 위한 공모절차나 해수부의 낙하산 인사 윤곽이 잡힐 것으로 내다봤지만 예상외로 이사장과 관련된 사안들이 침묵. 한홍교 이사장 직무대행체제를 이어갈 가능성은 희박한 상태에서 해수부의 고민이 큰 듯.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자리가 전통적으로 해피아 출신들이 장악했던 곳이라 이번에도 해피아 출신을 낙하산 인사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는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측. 민간인 출신들이 1차 공모에 이어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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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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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훼리 박원경 사장의 퇴임일이 얼마남지 않았다. 이에 박사장의 후임에 카페리업계의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다. 특히 한중훼리의 최대주주인 국내 굴지의 항만물류기업 선광의 움직임에 이목이 집중. 해양수산부 고급관료 출신들의 경우 일단 검증을 받은 인물이라는 점에서 선광측도 박사장의 후임으로 해양수산부 관료 출신을 받기로 내부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듯. 하지만 박원경 사장의 경우와는 달리 후임 사장 선임에는 이사회 측에서 나름대로 선발권(?)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주목. 사실 해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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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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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의 신용등급 평가에 해운업계 또다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진해운과의 합병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소식이라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는 것. 신용등급 평가기관의 평가기준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워치리스트 하향검토 등은 웬지 꺼림칙하다. 현대상선이 현재 상당히 어려운 경영을 하고 있다는 것은 정부, 금융권, 해운업계는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어떻게 현 상황을 타개해 나갈 지 궁금하기만 하다는 눈치다. 그러나 현대상선은 현대그룹의 주력기업이면서 우리나라 제 2의 선사다. 현대상선이 무너지면 우리 해운업계에 오는 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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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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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합병을 정부측에서 한때 적극 검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운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웠는데...급기야 해당사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은 공시, 보도자료를 통해 합병을 검토해 본 적이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장기불황하에서 수조원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영정상화가 지연되고 있는 국내 1, 2위 선사인 한진해운, 현대상선의 합병문제는 수면하에서 깊숙이 거론돼 온 것은 사실. 하지만 막상 정부측에서 해운업 구조조정 일환으로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합병을 검토해 왔다는 소식을 접한 해운업계는 상당히 곤혹스러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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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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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시대를 맞아 해운업계는 한층 고무돼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 운임이 곤두박질쳤다. 지난 상반기까지 저유가가 운임하락세를 어느정도 커버했지만 향후 수급상황을 보면 그 기대치가 크지 않다. 따라서 해운업계내에선 저유가, 저운임시대를 어떻게 극복해 낼 것인가가 최대 화두다. 특히 컨테이너 정기선시장의 경우 머스크 등 세계 유수선사들은 극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를 일찍이 추진하며 컨테이너 운송의 단가를 낮추면서 비용절감측면에서 후발 컨테이너선사들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국내 굴지 원양선사는 물론이고 근해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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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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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해운업계의 기대치가 매우 높다. 그만큼 최근 강남 아파트 투기의혹과 관련해 해수부에서 해명자료까지 낸데 우려감이 크다. 김영석 내정자의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는 ‘신뢰’였기 때문이다. 일산 토박이와도 같았던 “때묻지 않은 이미지”의 김영석 내정자가 강남 아파트에 투기를 했다는 의혹에 실망할 수 밖에 없었던 것. 하지만 김영석 내정자가 해명한 내용들이 진실되기를 바라는 해운인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김영석 해수부 장관 내정자가 해운업계에선 절실한 인물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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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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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카페리 운항사업이 황금알을 낳는 시절은 지났다. 관련 카페리선사들은 “아 옛날이여”를 외쳐되고 있다. 특히 한국과 중국간 합작사를 만들면서 50 대 50의 지분 균형이 깨지고 있어 한국측 사업자들은 곤혹스럽기만 하다. 국적별 주요 주주의 지분 구성비율을 현황을 보면 총 14개 선사 중 4개 선사가 중국측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선사의 자본금 증자시 한국측 주주의 불참과 여러 경영상의 이유로 인한 주주간 지분양도로 인한 결과로 보여진다. 한중카페리항로에 있어 대내외적으로 경쟁이 심화돼 선사의 채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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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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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훼리 박원경 사장의 퇴임 발표를 업계에선 매우 안타까워 하고 있다. 항만물류 선도기업인 선광이 최대주주인 한중훼리 창립멤버로서 참여해 15년 재직기간 한중카페리업계내에서 튼실하고 수익성 높은 카페리사로 성장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기 때문이다. 해운업계 일각에선 관료 출신이라는 점에서 색안경을 쓰고 지켜 본 이들도 있었겠지만 박원경 사장은 소위 관피아의 이미지를 확 바꾼 인물이기도 하다.한중카페리업계 더 나아가 해운업계내에선 박원경 사장 후임으로 누가 부임할 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대주주인 선광측의 입장은 한중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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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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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해운, 조선업에 대한 구조조정 엄포(?)가 실제 가시화될 수 있을까. 지난 1984년 해운산업합리화때는 부실기업들을 통폐합할 수 있는 정부의 입김이 매우 센 시절이었지만 지금은 관치행정으로 해운기업들을 내키는 대로 통폐합 할 수 있는 규제나 정책기능이 크게 약화돼 있는 것. 2008년 가을 미국발 금융위기로 촉발된 해운업황의 장기불황은 2차 해운산업합리화에 준하는 통폐합의 구조조정를 촉구하는 듯 하다. 이에 정부에서도 해운업을 구조조정 대상 산업군에 포함시켜 업계가 초긴장하고 있지만 해운전문가들 사이에선 해운업의 구조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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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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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경 한중훼리 사장이 퇴임한다. 한중카페리업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박원경 사장의 퇴임은 큰 아쉬움을 남기지만 후진을 위한 결단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인천-연태간을 운항하는 한중훼리의 수장인 박원경 사장은 해양수산부 해운국장을 끝으로 고위 관료직을 과감히 떨치고 한중훼리 창립멤버로 참여해 15년간 한중카페리업계의 발전과 비전을 제시한 원로 해운인이다. 정통 관료출신인 박원경 사장은 해수부와 해운업계에서 유난히 존경받는 인물로 손꼽힌다. 한편 한중훼리 차기 사장에 해운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현재 유력 인물은 곽인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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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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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김영석 차관을 해양수산부 장관에 내정했다. 유기준 장관이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예상보다 빠른 개각이 이루어진 셈이다. 해운업계에선 김영석 차관의 장관 내정을 크게 반기고 있다. 김 내정자는 행시 출신으로 해운항만청에서 시작해 해양수산부 차관을 거친 그 누구보다도 해운산업을 잘 알고 있는 해운 정통 관료다. 위기감이 팽배한 해운업계가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이면서 전문성과 추진력을 겸비한 김영석 해수부장관 내정자의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김영석 해수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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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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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총선에 유기준 해수부장관의 출마가 거의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따라서 정부 개각이 단행될 시 해수부 장관의 교체는 분명한 듯. 이에 해운업계는 차기 해수부 장관이 누가 될 것인지가 화두가 되고 있다. 유기준 장관의 공과는 차치하고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정치인 출신이 해수부장관에 취임하는 것에 대해 업계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산업군이지만 해운, 해양, 수산분야는 서로 성격이 매우 다른 산업들이다. 이들 산업군을 조화롭게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 정책을 펴기 위해선 정치인보다는 해양수산부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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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