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회 바다의 날 최고 영예 금탑산업훈장 수훈"국적선사 사업영역 다각화와 시장개척에 크게 이바지 제 20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受勳)한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이 해운업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난 2008년 가을 미국발 리먼사태로 인한 글로벌 금융위기로 장기불황에 빠진 해운경기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해운경영으로 장금상선의 호실적을 일구워 내며 국적외항해운업계의 대표적 경영인으로 우뚝섰다.금탑산업훈장을 수훈케 된 공적의 내용을 보면 정태순 회장은 선박승선에서 해운사 경영에 이르기까지 43년간
"제 20회 바다의 날 교육자 최고 영예 황조근정훈장 수훈"해운인재 양성과 해운선사 현안해결에 크게 기여 제 20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교육자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황조근정훈장을 수훈(受勳)한 전준수 서강대 석좌교수는 해운업계의 인재양성과 해운선사들의 현안 해결에 발벗고 나섰다. 현재 해양수산부 총괄자문위원장 및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한다.황조근정훈장 수훈 공적 내용을 보면 전준수 석좌교수는 지난 1989년부터 서강대 교수로서 해운물류 인재양성, 해운항만 정책 수립 지원, 정책자문위원, IMO 국내대표(‘00),
'바다의 날'에 되돌아 보는 옛 '해운의 날'과 '海運振興 促進大會'필자가 한국선주협회 부산담당 상무이사로 좌천, 부산으로 내려가 부산지부와 부산지구협의회를 맡아보던 때였다. 1996년 5.31일 제1회 바다의 날을 맞아 부산 신선대부두(PECT)에서 당시 김영삼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추경석 건설교통부장관이 '바다의 날' 제정을 선포하고 김대통령이 "육지가 끝나는 곳에서 우리의 미래가 시작된다"며 우리나라의 종합적인 해양개발과 보전정책을 전담할 해양부를 신설키로 했다고 발표한 지가 어언 20년, 우리는 올해로 제2
1995년 1월 1일 WTO/TBT(Technical Barrier to Trade)협약 발효 이후 각 국에서는 자국의 표준을 국제표준과 부합화하는 작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시험, 검사, 제품인증 및 시스템인증 등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적합성평가제도를 도입하여 제품 및 서비스의 기술수준에 대한 상호인정(MRA, Mutual Recognition Agreement) 또는 다자간 인정(MLA, Multilateral Recognition Arrangement)을 통해 자국기업의 보호 및 국제무역상 기술상의 장벽을 제거하기 위해
백수오는 흰머리(白首)를 검게 하는(烏) 약재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백수오가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은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능이 있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약재인 백수오와 속단•당귀의 추출물로 만든 '백수오 등 복합 추출물'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캐나다 식약청 등에서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인정받고,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선정되기도 할 정도로 주목 받는 재료였다. 원료를 제조하는 회사의 주식은 코스닥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필요시 금년말 만기예정 회사채 차환발행 연장 노력국적크루즈선, 내국인 선상 카지노 출입 허용 필요 Q. 올해는 스무돌 바다의 날을 맞는 해입니다. 지난해는 세월호 참사 이후 바다의 날을 잊고 지나간 듯 합니다. 해운물류국장께선 바다의 날 메시지로 해운업계에 드리고 싶은 말씀은?작년 한 해는 세월호 사고로 인해 바다에 대한 대국민 신뢰가 저하되고, 우리 스스로도 깊은 상실과 자괴감에 빠지게 한 해였습니다.더구나, 지난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선박 공급 과잉 등에 따라 벌크선운임지수 BDI가 사상 최저로 하락하는 등 해운업 시
평택항, 부두 개장 초창기부터 환적 화물 유치 노력 주효국내 자동차 터미널 중 유일하게 IT 시스템 접목 Q. 제 20회 바다의 날에 즈음, 해운항만업계에 드리고 싶은 메시지는?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은 무역이 없인 성장할 수 없을 만큼 무역이 큰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서 해양수산부를 부활시킨 이유도 이와 무관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운항만업계에서 종사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이 대한민국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세계 경제 성장률 둔화, 신흥 시장의 수요 위축 등 외적인 어려움들이 많
선제적 국내 금융권 선박금융 지원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할 터 유가하락과 운임하락 동시 발생...리스크 관리 철저 기해야 Q.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서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산업연구팀으로 이직하면서 조선 및 해운분야를 담당하시게 됩니다. 연구원님의 역할에 대해 보다 상세히 설명해 주십시오.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서는 조선/해운 시황악화로 인한 리스크관리에 많은 비중을 두었다면 KB에서는 현재 시장에 대한 리스크관리 뿐만 아니라 유망기업 발굴과 조선/해운 업황 회복 시기 예측을 위한 중장기적인 산업의 전망에 비중을 두어 연구를 해나갈 계획입
5월의 마지막 날은 ‘바다의 날’이다. 1200년 전 동아시아 바다를 호령했던 해상왕 장보고가 청해진(淸海鎭)을 설치한 것(음력 4월)을 기념하고, 신(新)해양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제정한 날이다. 바다의 날 주간에는 늘 바다의 꿈과 희망 이야기로 풍요로웠고, 한 주 내내 즐거운 행사들로 가득했다.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바다의 날을 크게 축하할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이제는 반성과 참회 위에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날이 돼야 한다. 인생의 꽃을 채 피워 보지도 못하고 유명을 달리한 학생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한국 해상법 수준 제고에 혼신의 노력 다할 터”해운업계와 법조계 해상법에 보다 관심가져야 Q. 바다의 날이 올해로 스무돌을 맞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지난해 바다의 날은 잊고 지나간 듯 합니다. 해상법 권위자로서 교수님께서 바다의 날에 즈음해 해운업계에 드리고 싶은 메시지는? 우리나라 해운은 비약적인 발전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양적 팽창에 더불어 질적 팽창도 있었어야 하는데, 아직 그렇지 못한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세월호도 우리가 소홀히 한 연안해운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특히 법률문화라는 소프트웨어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
초대형 컨테이너선 유치위한 24열 컨크레인 설치 화급하다전 임직원 공기업 방만경영 및 부채 해소 의지 적극 동참 Q. 사장님의 경영방침은?저는 2014년 1월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직원들에게 항만공사의 설립 목적에 맞게 항만 관리,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해 여수·광양항을 경쟁력 있는 동북아 물류중심 기지로 만들자고 줄곧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4가지를 경영에 주력하고자 합니다.첫째, 광양항은 컨테이너부두로 시작한 항만인 만큼 저희 공사에서는 컨테이너 물동량을 창출해 자립항만의 기반인 300만TEU를 조기에 달성하고자 노력해
"배를 타다 싫증나면, 청진항 도선사가 되는거야"-제20회 바다의 날에 즈음, 해양시인 김성식(金盛式) 선장을 추모하며- 수년간에 걸쳐 해운이 장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데다가 더하여 작년 4.16일에 발생한 세월호 사고가 한 돌을 넘기고도 아직껏 마무리가 안된채 온 나라가 온통 시끌벅적 뒤숭숭한 차제에 5월 31일은 제20회 바다의 날이다.바다에 배를 띄워 짐이나 사람을 실어나르며 돈벌이를 하는 해운 본연에 대한 생각은 잠시 접고 바다를 소재로 한, 이름하여 해양문학 동산의 산책을 위한 오솔길을 걷고픈 만년의 서정에 젖어, 문득
“위험사고 예방차원 업계와 긴밀하고 체계적 협조체제 구축”전문분야별 정보교류위한 폭넓은 장 마련할 계획 Q. 원장님께서 올해 가장 관심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은 무엇인지요? 우리 검사원은 올해 비전을 “지속적인 업무혁신과 고객만족경영을 통한 신뢰받는 검사원”으로 내세우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검사현장의 애로사항 개선, 교육시스템 강화, 검사시스템 고도화 등 기존 업무체제를 더욱 보완, 발전시켜 검사원의 신뢰성을 더욱 높일 것이며, 해양분야 안전혁신을 위해 우리 검사원에서는 전 직원이 책임의식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법과 규정이 정
KMI, 제2의 도약 위한 부산시대 열다해양강국 실현 국가정책 설계 구체성 확보에 앞장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유일의 해운, 해양, 수산분야를 망라한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17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부산시대를 열었다. 1984년 한국해운기술원으로 출발해 해운산업연구원으로 개칭한뒤 해양수산부 발족과 아울러 한국해양수산개발원으로 출범케 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우리나라 최대 무역항인 부산항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부산에 둥지를 틀면서 해양 클러스터의 새 면모를 완전히 갖추게 됐다.한국해양수
UASC sponsors the naming ceremony of 18,800TEU MV 'Barzan', on April the 29th at HSHI(HYUNDAI SAMHO Heavy Industries) United Arab Shipping Company (UASC) is a global shipping company based in the Middle East. UASC has completed its largest ever newbuilding order of its 17 new vessels. The first of
서울지하철 9호선은 김포공항에서 여의도, 고속터미널을 거쳐 종합운동장까지(그리고 올림픽공원까지 연장될 계획) 운행되는 노선으로서, 서울의 강남지역을 관통하는 이른바 ‘황금노선’이다. 3월 28일에는 기존의 노선이 연장되어 종합운동장까지 2단계 구간이 개통되기도 하였다.그런데, 9호선의 노선 연장으로 인한 편리함의 증대나 생활의 개선보다는 혼잡률 237%의 지옥철이라는 불명예가 대두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9호선 노선 중 염창역-당산역 구간은 오전 출근시간대의 혼잡도가 237%로 국내 최고 수준인데, 이는 1㎡ 당 7명, 열차 1량
우리 해운산업은 수출입 물동량의 99%를 운송하고, 연간 300억불의 외화를 획득하는 것은 물론, 고용 창출과 조선업 등 연관 산업의 발전을 견인해온 국가 기간산업입니다.해운업 재도약을 위한 관심과 지원 필요그런데, 최근 ‘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물동량 증가 정체와 선박공급 과잉 등으로 인해 위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건화물의 경우, ’08년 이후 BDI지수가 사상 최저로 하락이 되었습니다. 금년도의 경우도 선진국 경제 회복 둔화와 중국의 산업구조 변화, 공급과잉 지속 등으로 본격적인 시황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
사람은 오래 동안 많은 연구와 학문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려 했다. 그 처음의 물음은 만물의 근원, 아르케(arche)가 무엇인가란 질문으로 시작되었다. 그리스의 철인들은 만물의근원이 무엇인가를 꾸준히 탐색했다. 물이다, 불이다, 4원소다 등 많은 고민으로 일정한 성취를 이루었다고 평가된다. 그리고 인간이 무엇인가? 우주와 자연은 무엇인가? 신은 누구인가? 란 질문, 사회와 조직 그리고 그것을 이해하는 가치로서 자유,정의,평화, 평등 등에 대하여 주장해오고 있다. 경영학, 경제학에서도 인간의 행동과 소비행동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필자가 2000년대 초 150년 전통의 유럽 해운회사에 근무할 때 안전에 대한 3가지 큰 문화적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그 처음은 사내에서 많은 교육생들을 모으고 수업을 시작할 때였다. 당시 유럽인 강사는 가장 먼저 교육장에서 불이 나거나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여 교육장의 현 위치와 비상구 위치를 안내 해주고 대피 요령 등 안전과 관련된 기본적인 내용을 알려준 후에야 수업을 진행했다.두 번째는 명명식 행사에 참여하는 유럽인 최고경영층과 한국인 최고 경영층을 모두 같은 비행기로 예약 했을 때였다. 이 같은 상황에 유럽 CE
“우리 해운은 국가의 존립을 떠받추고 있는 한축”전문가적 지식을 넘어 예지를 갖고 조언토록 진력 Q. 유기준 장관 취임과 함께 교수님께선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장에 임명되셨습니다. 정책자문위원장은 어떤 임무를 수행하는지요? 자문이란 역할이 명확하게 정의 돼 있지는 않지요. 우선은 조직의 수장이신 장관님에 따라 그 역할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취임하신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님은 해양업무에 밝으십니다. 부산 출신 지역구 국회의원이셔서 현안에도 이해가 깊으시구요. 그래서 자문위원장으로서 어떤 식으로 도움을 들여야 하는지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