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어업인, 선원 및 관련 종사자들을 위해 바다 내비게이션(바다내비) 단말기 보급에 나선다고 9일(화) 밝혔다.바다내비 단말기는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통해 선박에 실시간으로 전자해도, 기상 정보, 충돌‧좌초 등 위험 정보를 제공하는 단말기를 말한다. 공단은 지난 2019년부터 해양수산부 보조사업자로 지정되어 어선 등 연안 선박을 대상으로 바다내비 단말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9일(화)부터 시행되는 ‘바다내비 단말기 6차 보급지원 사업’은 과거 어선 한
인도의 수요 증가로 인트라아시아 네트워크 확장이 지속 중이다. JOC에 따르면 최근 공급망 다변화로 인해 인도의 제조업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 아시아 역내 선사들은 아시아발 인도향 물량에 관심 증가하고 있다. 극동발 인도향 컨테이너 운임이 강세를 지속 중인 한편 , 해당 노선에 잉여 선복량을 투입할 수 있어 선사들은 인트라 아시아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중이다. 한편, 완하이는 최근 4월말부터 동남아 서인도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으로 완하이 선박 2척, 고려해운 1척, 인터아시아 1척씩 총 4 척이 투입될 예정이다.
팬스타그룹은 4월 23일부터 고속선 팬스타쓰시마링크호를 부산에서 대마도 이즈하라를 오가는 항로에 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부산~이즈하라 항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2월에 중단된 이후 4년 2개월 만에 재개된다.팬스타쓰시마링크호는 이즈하라 항로에 매주 화, 목요일 운항하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오전 8시40분, 이즈하라에서는 오후 3시30분에 각각 출발한다.부산에서 이즈하라까지 운항시간은 약 2시간 10분으로, 히타카츠 항로보다 1시간이 더 소요된다.운임(편도 기준)은 주중 11만원, 주말 13만원으로 책정했다.이즈하라
해양수산부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해를 위해 바다내비 단말기 구매 및 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바다내비 단말기 6차 보급사업’을 4월 9일(화)부터 시행한다.해양수산부는 2021년 1월부터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이용하는 바다내비 단말기를 통해 우리나라 연안으로부터 100km 해역까지 운항 중인 선박에 바다날씨 등 해양안전정보, 충돌·좌초 경보, 전자해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더 많은 선박들이 바다내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다내비 단말기 구매 및 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보급사업도 지속적으로
신영증권 성연주 애널리스트가 8일 발표한 'China Weekly' 첨부파일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천연가스 직수입사 및 직수입 예정사를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제조시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은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2027년 12월 이전에 공급을 개시하는 직수입사에 적용된다.또한, 가스공사는 2028년 이후 시설 이용에 대해서는 신규 수요 및 소요 저장용량 등을 사전 조사해 직수입사가 자사 제조시설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모집은 가스공사가 보유한 세계 최대·최고 수준의 LNG 저장시설 공동 이용을 확대해 민간의 중복·
지난 주(4월 5일)는 신조 발주시장 양적 성장세를 시현했다. 신조선가와 중고선가지수 모두 상승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24년 14주차(4월 5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대비 0.41포인트 상승한 183.59을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선가를 살펴보면, 탱커는 변동 없었다. 드라이벌크선 중 케이프사이즈급이 50만 달러 상승했고, 가스선 중 91k cbm급 LPG선도 50만 달러 올랐다. 174k(17만4천) cbm급 LNG선은 전주에 이어 지난주에도 50만 달러 하락했다. -수주량은 2주간 오일탱커 23척, 케미칼
고려대 해상법연구센터는 7일 '해상법 주간 브리핑 제98호'를 발표했다.
발주잔량(오더북)을 고려시 3위 CMA CGM이 2위 머스크를 제칠 것은 확실하다. 5일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CMA CGM은 오더북이 111만9847TEU로 보유 선복량의 30.9%에 달한다. 반면 머스크는 38만2824TEU로 오더북이 9%에 불과하다.1위 MSC의 오더북은 131만4360TEU로 22.8%에 이른다. 향후 1위와 2위의 보유 선복량 차이는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8위 HMM의 오더북은 23만8579TEU로 보유 선복량의 29.8%를 기록하고 있다.15위 고려해운의 오더북은 1만6400TEU로 10.9%, 20위 장
한국해양대 해사산업대학원(원장 민경식)은 지난 4일 코모도호텔에서 최고경영자과정(AMP) 제30기 입학식을 열었다고 밝혔다.국립한국해양대 최고경영자과정은 1992년 개설된 이래 30여 년 동안 2,000명에 가까운 동문을 배출했으며,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동문으로 정ㆍ재계는 물론 지역의 각계각층에서 리더그룹을 형성하고 있다.이날 열린 제30기 입학식에는 약 50명의 입학생과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민경식 해사산업대학원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홍기진 AMP 총동창회장 및 제26기에서 제29기 AMP 동창회장과 이영로
스팟 컨운임 지표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가 드디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긴 하락세 속에 선사들이 긴장했는데, 4월 3일 SCFI는 반등에 성공했다. 중장기 계약운임 지표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전주(3월 29일)보다 하락폭이 줄었다.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3일 SCFI는 1745.43p로 전주대비 14.45p 올랐다. CCFI는 1191.37p로 1.4% 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오전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열린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스마트 항만의 개장을 축하하고 우리 수출입 물류의 99.7%를 책임지는 항만, 해운산업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항 신항은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걸쳐 있는 대규모 국제무역항으로 7부두의 행정구역상 주소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함부산항 신항 7부두는 국내의 기존 부두와 달리 선박에서부터 항만 밖으로 나가는 컨테이너 이송 장비까지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 기존 항만 대비 최
3월 탱커 톤마일 수요가 홍해 갈등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2024년 3월 수요가 전년대비 4.1% 증가했다고 알려졌다. LR2가 최대 수혜자로, 8.3% 증가했다고 언급됐다. 2023년에는 수요가 전년대비 9.9% 증가했다고 전했다. 홍해 갈등이 계절적인 약 세인 구간을 흡수했다고 언급됐다. 향후 몇 개월은 더 지속될 전망으로 알려졌다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4월 8일자로 실장급 승진 및 국장급 전보를 단행했다.
하이투자증권 배세호 애널리스트는 최근 "항공/해운에서 가장 현실적인 ESG 방법 찾기"제하의 리포트를 발표해 지대한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해운업계가 주목했다. 이에 따르면 선박의 오염물질 감소에 대한 논의는 IMO에서 1970년대부터 시작됐다. 초기에는 선박에서의 오수, 기름 유출 방지에 대한 논의에서 시작되다, 1997년 MAROL 부속서 6장이 신설되며, 대기오염 물질인 황산화물 등에 대한 규제가 시작됐고, 그 이후에는 탄소 배출 저감(MARPOL 부속서 6장 4절 신설, 2011년)으로 나아갔다.2021년에는 현존선에 대한 온
해사경쟁법연구회는 제11회 해사경쟁법 연구회 모임을 4일(목) 13:30-14:30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연구회 모임에서 한국근해수송협의회 김근홍 사무국장은 해운업계의 핫 이슈인 “공정위 정기선사 과징금 취소 소송”에 대한 결과를 보고해 이목이 집중됐다.김 사무국장은 공정위가 대만선사 에버그린(Evergreen) 판결과 관련, 대법원에 상고한 일정을 보고해 관심을 모았다. 2024년 2월 20일 공정위는 서울고등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고 2월 23일 서울고법에서 발송한 공정위 상고장을 대법원에서 사건 접수했다
사단법인 한국해사포럼은 4월 4일(목) 오후 1시 30분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해운 톤세제도 대토론회”를 성황리 개최했다.정병석 해사포럼 회장(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은 개회사에서 “올해 해운업계는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IMO는 2050년 무렵까지 넷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탈탄소화 일정을 확정하고 유럽연합, IMO 등은 그 이행을 의한 톤소세 부과, 선박운항의 제한 등을 논의하고 있고 일부 이미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이어 “한국 해운업계는 금년말 해운 톤세제의 일몰이라는 5년 마다 주기적으로
2019년 12월 장금상선의 그룹사로서 재탄생한 흥아라인은, 설립 5년째를 맞이했다. 일본 전국 약 50여개항을 연결하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가진 흥아라인은 부산항을 기점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각 항만과 접속하는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항로 네트워크 강화와 함께 최근에는 웹을 통해 스케줄 검색과 선적 예약 등을 할 수 있는 「E-SERVICE」 활용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흥아라인의 전신인 흥아해운은 1961년 창업했다. 일본 총대리점은 삼영해운이 맡아, 오랜 세월에 걸쳐 한국과
유럽 자동차선‧RO-RO선사 발레니우스빌헬름센은 3일, 미국 동안 볼티모어항의 교량 붕괴 사고로, 올해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에 500만 – 1000만달러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추산을 발표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이 추산은 이번 혼란이 1개월 계속되는 것이 전제이며, 볼티모어항에서의 물류업무 감소와, 항내에 발이 묶인 자동차선「CARMEN」의 불가동으로 인한 운송대수 감소를 포함시켰다,발레니우스는 볼티모어항에서 프로세싱 센터를 운영하며, 출고 전 검사와 수리, 보관‧배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신수용 연구위원은 4일 'KMI 국제물류위클리'를 통해 볼티모어항 붕괴 교량은 지난해 1200여만대 차량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볼티모어 항만은 연간 처리량(톤) 및 컨테이너 수 기준으로 미국 내 상위 20개 항만 중 하나이며, 벌크화물(Dry Bulk) 부문에서 10번째로 큰 항만이자 자동차 수출입의 주요 허브이다. 미국 교통부의 2024년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톤 기준으로 17위, 벌크화물 기준 10위, TEU 기준 15위를 차지했다.2023년에만 1,250만대의 차량이 이번 사고로 무너진 프랜시스 스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