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해사위원회(FMC)는 Cosco Shipping, CMA CGM, 에버그린, OOCL 4사에 의한 오션 얼라이언스의 인가 신청에 관한 심사를 마치고 동 얼라이언스에 관한 협정이 2016년 10월 24일자로 발효된다고 발표했다.

당초는 신청으로부터 45일 후인 8월말 인가될 예정이었으나 FMC가 추가정보 제출을 요구했기 때문에 다시 45일을 필요로 했던 것이다. 앞으로 EU위원회 등의 다른 규제당국으로부터의 인가를 기다려 내년 4월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한다.

오션 얼라이언스는 4사가 최신예 컨테이너선 350척 이상을 투입해 아시아 - 유럽 - 미국 3대 시장 간 등에서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최대 규모 배선 빈도를 제공한다. 당초 계획에서는 아시아를 주체로 총 40루프의 서비스를 구축해 미국과 유럽에도 각각 20루프의 서비스를 펼친다. 협정기간은 2022년 4월까지 5년이라고 일본 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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