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자체적으로 임원수 줄이기에 나서 청산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진해운은 26일 석태수 법정관리인 명의로 '임원 인원 조정 허가신청서'를 서울중앙지법 파산 6부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진해운측은  "회사 임원수 조정안이 담긴 인사 발령이 곧 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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