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2일, 월스트리트저널 21일자 기사를 근거로 보도 된 “대만선사 양밍, 한진해운 뒤 따르나… 주식가래 중지”의 기사는 사실 관계 확인 결과 오보였음을 공지해 아래와 같이 정정 보도합니다.

자기자본 비율을 줄이기 위해 준비 중인 대만 선사 양밍의 주식 거래가 중단됨. 다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어려움 중에 있었던 대만 선사 양밍의 주식거래가 최소한 5월 4일까지 대만 증권 거래소에서 중단됐는데 이는 양밍에서 연초 발표한 대로 이 회사의 자기자본 비율을 50%까지 줄이기 위한 절차의 일환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달 초 양밍은 정부 기관과 민간기업인 모두 6곳의 투자자에게 1억 6천133만주의 신규 주식으로 5,440 만 달러를 유상증자했다고 발표했었는데 그 여섯 기관은 대만정부의 국가개발기금, 타이완 네비게이션, 타이완 차이나켐, T3ex 글로벌 홀딩, 머큐리 생명보험, 수퍼스타 인베스트먼트 등이다. 이로써 타이완 정부의 국가 개발기금은 양밍지분의 6.39퍼센트를 소유하게 되며 지속적으로 양밍에 투자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대만 교통통신부를 포함한 티아완 정부도 36.62퍼센트의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양밍은 14,000TEU의 선박운영으로 연료 및 단가를 낮출 수 있고 NYK, MOL, K-line, Hapag-Lliyd 등이 포함된 THE Alliance의 가입으로 고객들에게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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