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K는 2018년도부터 시작하는 5개년 신중기 경영계획“스팅 어헤드 2022”를 발표했다. 최종년도인 22년도에 경상이익 700억 - 1000억엔을 목표로 한다. 5년 간 설비투자 5200억엔을 계획하고 LNG선· 해양, 물류, 자동차선의 대체를 중점분야로 자리매김한다. 시황 내성 강화를 위해 드라이사업의“근본적 재검토”를 단행해 애셋 라이트화를 추진한다.

「미래를 내다보고 우직하게 사업에 몰두하고 항상 타사보다 반보 앞선다」
29일 회견한 나이토 타다아키 사장은 신중기 경영계획 테마「스팅 어헤드」에 담긴 의지를 그렇게 설명했다. 다양화하는 시장환경에 재빨리 대응하고 디지털기술 등을 통해 성장분야를 개척할 방침을 명확히 했다.

신중기 경영계획의 부제로는 「디지털라이제이션 앤드 그린」(디지털화와 환경)을 표방한다. NYK가 쌓아온 현장력과 IoT(사물인터넷화)의 융합에 더해 환경분야에서의 가치창조에 도전할 결의를 보였다.

신중기 경영계획의 기본전략은 1. 「포트폴리오 최적화」 2. 「운임 안정형 사업의 확대」 3. 「효율화와 새로운 가치창조」 3단계로 구성한다.

제1단계인 「포트폴리오 최적화」에서는 드라이사업의 근본적 재검토를 단행한다. 2022년도를 목표로 드라이 선대를 359척(2017년 대비 15% 감소)으로 축소한다. 케이프사이즈와 파나막스 약 20척의 조기반선을 예정하고 있다. 변제 재원으로서 정책 보유주의 매각, 보유 부동산 재검토를 염두에 두고 있다.

특히 장기고정 선대의 비율을 축소하고 시황 익스포저(위험노출) 관리를 철저히 한다. 드라이선에서의 고비용선에 의한 수익 압박을 축소하기 위해 동사로서 처음으로 정기용선을 기한 전 반선할 방침을 내놓았다.

컨테이너선 사업은 일본 국적선 3사의 정기선사업 통합회사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를 통해 효율화와 스케줄 메리트를 추구하는 전략으로 전환한다.

제2단계인 「운임 안정형 사업의 확대」에서는 「물류」와 「자동차선· 자동차 물류」를 성장촉진사업, 「LNG선· 해양」을 중점투자사업으로 각각 자리매김한다.

LNG선은 투자처를 엄선한 후 2022년도를 목표로 97척(2017년도 대비 35% 증가)으로의 확대를 목표로 한다.

물류에서는 「유센로지스틱스를 완전 자회사화한 후 동사의 신중기 경영계획을 실행해 성과를 거둬 간다」. 특히 성장산업과 신흥시장을 핵심으로 종합물류 서비스를 확대하고 선택과 집중에 의한 전략 투자를 실행한다.

자동차선· 자동차 물류에서는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수송· 하역 효율화와 적극적 환경 대응을 추진한다. 자동차산업의 구조변화를 내다본 고도의 완성차 물류 실현을 목표로 한다.

제3단계인 「효율화와 새로운 가치창조」에서는 최신 디지털기술을 구사해 서플라이체인 전체의 최적화를 추구한다. 환경에 대한 대처로서 재생 가능 에너지를 테마로 차세대를 위한 새로운 가치창출을 목표로 한다. 나이토 사장은 리뉴어블 에너지 분야에 주목하고 있다. 틀림없이 성장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4월 1일자로 그린 비지니스팀을 꾸려 대응해 간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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