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발표수치가 시장과 당사 예상치를 하회. 3가지의 감익요인이 있다. 벌크선 사업부의 경우 달러기준으로 4% 이상 이익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화기준으로 감이다. (1) 원/달러 환율 하락이 감익의 이유 중 하나 (2) LNG 사업부 영업이익률이 과거 연평균대비 지나치게 낮았다. 화주의 배선이 1분기에 진행되지 않은 부분이 많아 2~4분기에 회수할 수 있는 부분에 해당 (3) 종속기업의 변화도 있었다. 적자 기여를 하는 SM상선이 빠져나가는 것도 변화였지만, 이익기여를 했던 신광과 케이엔지스틸의 종속제외는 감익의 이유로 작용했다. 지난 2분기부터 종속기업이 아니었으므로 기고효과는 이번 분기로 종료 2018년 매출액은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증가가 전망된다.
2018년 연간 매출액은 1조 2,555억원으로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SM상선이 종속기업에서 제외됨에 따라 매출 감소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적자 법인의 연결제외로 이익이 증가하는 추세는 예상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환율 하락 등으로 증가폭이 기존 예상치인 69%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46% 증가가 전망된다고 엄경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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