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대학교 37명 참여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김영남)는 12월 19일 제4기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입교식을 갖고 약 2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동 아카데미 과정에서는 국제물류 이론 및 실무에 대한 내용을 총망라하여 교육할 예정으로 국제물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대학 교수 및 업계 강사로 구성하였고, 교육내용 또한 이론교육보다는 현장교육의 비중을 대폭 확대하여 교과목을 구성함으로써 업계에서 요구하는 실무지식을 습득한 인재 육성에 힘쓸 예정이며, 2014년 2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입교식에는 덕성여대 이원정 교수를 비롯하여 KIFFA 임직원 등 무역학(국제통상 및 국제물류)을 전공한 대학생(졸업자 포함)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KIFFA 김흥열이사는 “국제물류업계 사관학교에 입학한 것을 환영하며, 이번 4기 청년취업아카데미 과정이 여러분에게 취업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고, 아울러 “교육에 진지한 태도로 임해 줄 것과, 같이 참여한 동료학생 및 협회 임직원들과 소통하여 두달동안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는 말로 마무리 했다.

한편, KIFFA는 지난해 1기(‘12.6.25~8.24) 및 2기(’12.12.3~‘13.2.6) 과정을 진행하여 총 80명을 선발, 78명이 수료하였고 이중 60명이 국제물류업계로 취업하여 75%가 취업에 성공하였고, 지난 8월에 끝난 제3기(’13.6.20~8.20) 과정에는 총35명을 선발하여 34명이 수료하였고 이중 26명이 취업하여 76%의 취업성공율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번 제4기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과정에는 협약을 체결한 8개 대학교(군산대, 덕성여대, 단국대, 순천향대, 영남대, 중앙대, 한남대, 한신대)에서 27명, 비협약 대학 6개 대학교에서 10명을 선발하여 총 37명이 최종 수강생으로 선발되어 향후 수료시 KIFFA와 협약을 체결한 30개사를 포함한 모든 회원사에 취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은 정부(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지난 2011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산업계(사업주단체 또는 기업) 주도로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만 29세까지, 군필자는 만 31세까지)를 대상으로 취업연계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수료생의 취업률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차등 지원하는 제도로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졸업하기 전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지식을 습득케하여 기업에 취업을 시킴으로써 단절없이 이동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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