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펀드 KCGI측은 3일 (주)한진의 지분을 8.03%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장내와 장외취득방법을 모두 활용했고 취득단가는 51,935~53,156원 사이이다.
엄경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5,000원에서 7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75,000원은 2019년 추정 BPS 64,926원에 1.0배를 적용 후 경영권 프리미엄 15%를 가산해 산정한 것이다.
엄 애널리스트 “경영참여형 사모펀드의 10%룰 충족 감안하면 단기간 주식 수급이 긍정적”이며 “무엇보다 주력영업분야인 택배와 항만사업의 영업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제값받기가 가능한 구간이라 판단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