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알피나는 포워딩 업체인 DSV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제안액은 1주당 170 스위스프랑. DSV는 현금과 동사 주식으로 지불한다. 판알피나는 제안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했으나 전문 상담원을 투입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SV는 덴마크를 본거지로 포워딩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7년 매출액은 749억100만 덴마크크로네. 화물 처리량은 해상화물이 약 139만TEU, 항공화물이 약 64만톤. M&A를 통해 성장을 계속해 왔고 작년은 네덜란드 시바로지스틱스에 인수를 제안했으나 시바는 이를 거절했다.

판알피나는 스위스에 본사는 둔 포워딩업체로 2017년 매출액은 55억3280만 스위스프랑. 화물 처리량은 해상화물이 약 152만TEU, 항공화물이 약 100만톤. 동사를 둘러싸고는 작년 퀴네앤드나겔도 인수 의향을 보였다고 보도됐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저작권자 © 쉬핑뉴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