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1월 24일(목) 11시 광양시 월드마린센터에서 개최되는 여수광양항 3억톤 달성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이어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 현장을 점검한다.

먼저, 김 장관은 세계 경기 침체와 어려운 해운시황 속에서도 개장 이래 처음으로 총 물동량 3억톤을 달성한 여수광양항을 찾아, 항만물류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주최하는 ‘여수광양항 3억톤 달성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기념행사에는 이용주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현복 광양시장, 권오봉 여수시장, 해운·항만 관련 업·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여수광양항이 ‘우리나라 제1위 수출입 항만’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한 것을 축하한다.

김 장관은 축사를 통해, “2020년까지 여수광양항에 해양산업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물류 및 제조 기업을 지속 유치하여 국가 산업의 중추 항만으로 성장시켜 나가자.”라고 말하고, “정부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오후에는 지난해 12월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거차항을 방문하여 사업시행자인 순천시로부터 사업추진계획을 듣고, 지역주민이 사업 준비단계부터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어촌의 활력과 발전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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