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 바제르로

스위스 국제물류업체 판알피나는 시베리아 철도(TSR)를 활용해 스위스 보험회사 발루아즈 그룹의 화물 11톤을 상하이에서 바제르로 수송했다고 발표했다.

판알피나는 중국에서 카자흐스탄, 러시아, 벨라루시를 경유하고 폴란드를 거쳐 독일까지 화물을 수송했다.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지역 허브거점의 수배로 스위스까지 트럭으로 배송했다. 수송일수는 20일 이상. 이후 스위스에서 벨기에, 독일, 룩셈부르크의 발루아즈 사무실로 배송한다.

판알피나는 2016년 TSR로 중국발 폴란드향 LCL(소량 혼재화물) 서비스를 시작했다. 중국에서의 집하와 혼재, 유럽에서의 Devanning(컨테이너에서 화물을 꺼내는 작업)과 배송을 자사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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