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사 광산, 건식 가공법 통한 생산 재개 계획

▲ 사진 출처:대한조선
전 선형에 걸친 활동성 감소 및 조정세가 노정됐다. 중국의 철광석 재고 구축이 일단락되고 남미 수역 내 발라스터(Ballaster)의 지나친 유입이 시황을 압박했다.
중국이 지방정부 유동성 공급을 통한 경기 부양책을 발표하며 시황 상승 기대감이 증가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 발표와 리오 틴토(Rio Tinto)의 광산 보수계획 발표로 철광석 가격이 급등했다.
석탄 가격은 공급 우위 상황이 지속되며 하락세를 유지했고 곡물 가격은 미국 옥수수 및 대두 파종 지연 우려가 다시 제기되며 상승했다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밝혔다.
해진공에 따르면 2주 연속 신조선의 수주 소식은 없었으며, 선가는 파나막스선을 제외한 전 선형에서 강보합세를 보였다.
중고선 시장의 경우 총 8척의 선박에 대한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그 중 2척은 올해 중국 Tsuneishi Zhoushan에서 건조된 선박이다. 중고선 선가는 대형선 위주로 소폭 상승했다.

케이프사이즈 마켓의 경우 주요 철광석 수요자들의 재고 구축 활동이 소강상태를 보이며 전반적 하락세를 구현했다.
지지난주 초반 중국 인민은행이 지방정부들의 인프라 건설 자금 확보를 위한 특수목적채권 발행을 승인함에 따라, 향후 철광석 수요 증대 기대감이 유입됐다.
광미댐 사고로 중단된 발레사의 광산들도 건식 가공법을 통한 생산 재개를 계획하고 있어 향후 철광석 물동량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파나막스 마켓의 경우 전주 이후 지속된 전 항로에 걸친 하락세사 지속됐다.
시장을 주도해 온 남미 수역으로의 과도한 Ballaster 유입과 태평양 내 자체 수요 부진이 하락의 주 원인으로 파악된다.
호주 및 인도네시아 석탄 수요가 서서히 증가하며 곧 바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도네시아 남부 홍수에 따른 일부 석탄광 불가항력 선포가 회복세를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수프라막스 마켓의 경우 전반적인 하락세 유지되는 가운데 대서양 내 항로들은 꾸준한 남미 수요에 힘입어 바닥을 찾아가고 있다.
태평양은 인도네시아 석탄 수요가 증가하고는 있으나 그동안 누적된 선복들의 처리가 지연되며 약보합세를 보였다.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중국 내 석탄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어 석탄 물동량 증가에 따른 태평양 시황의 점진적 회복이 예상된다.

핸디마켓의 경우 상위 선형들의 등락에도 불구하고 소폭의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갔다. 하지만 태평양 내 Smax 하락세가 장기화 됨에 따라 핸디 선형도 태평양 항로에서는 약보합세를 시현했다. 대서양의 견조한 시황이 유지되는 가운데 태평양의 조정에 따른 보합세가 전망된다.
 

저작권자 © 쉬핑뉴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