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선사 에버그린이 스크러버 장착 23,000TEU급 컨테이너선 9척+2척의 입찰을 시작했다. 바로 전 거래했던 Imabari가 2022년 인도를 맞출 수 없어, 그외의 한국, 중국 등과 협의 중이다. 한국 $160m vs. 중국 $150m으로 일단 경합 구도다.
또 Hapag-Lloyd도 23,000TEU급 컨테이너선 6척 발주를 협의 중다. IMO 황산화물규제에 맞춰 스크러버, 친환경 내연기관 D/F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여태 LNG만의 발주가 이어지면서 상선 경색이 지속되던 가운데 기대치 않았던 컨테이너선 입찰이 시작됐다. 뭔가 변화가 잡힌다는 것.
현대미포조선도 KMTC로부터 피더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했다고 하이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 기자명 쉬핑뉴스넷
- 입력 2019.06.25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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