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의 통합법인 설립이 10월에서 다소 늦춰진 금년말에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을 위해 흥아해운 컨테이너사업부가 북창동 장금상선 본사가 있는 해남빌딩 바로 앞 해남 제 2빌딩으로 이전해 장금상선의 전산팀등이 합류, 양사의 국내외 전산시스템 통합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 중핵 해운 3사의 통합사인 ‘ONE’이  정착단계에 있어 애를 먹었던 것이 전산시스템 통합이 제대로 완성치 못한 채 합쳐진 것이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한 관계자는 지적.
장금상선의 전산시스템을 적용키로 양사가 합의한 상황에서 완벽한 전산시스템 완료시기가 통합사의 출범시기로 보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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