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DHL Supply Chain사는 영국에서 9천만 파운드에 상당하는 자금을 차량에 투자키로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트랙터뿐만 아니라 다중 온도조절 차량 등을 포함하며, 금번 투자를 통해 1,000대 이상의 신
규 차량이 2019년 내에 영국에서 서비스에 투입될 예정이다.
모든 차량에는 카메라, 영국 Microlise사의 텔레매틱스 및 엔진 모니터링 등을 포함한 최신 안전 기능이 장착될 계획이다.
또 지속가능성을 개선하고 환경에 대한 영향을 감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수의 차량은 LNG로 운행될 예정이다.
DHL Supply Chain사는 금번 투자가 자사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며, 또 한편으로는 영국의 계약물류 시장에 대한 자사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차량들은 최대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보장해 주는 최신 기술을 구비하고 있어 고객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DHL은 육상운송이 전통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사업 차별화 요소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
DHL의 연구에 따르면, 71%의 운송 의사결정자들이 육상운송은 사업의 전략적 요소라고 믿고 있으며, 75%는 육상운송 분야에 대한 투자가 직접적으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결과적으로 제3자 물류제공업체들은 신규 차량의 지원에 힘입어 고객에게 다양한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KMI 김은우 전문연구원은 외신을 인용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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