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파그로이드는 온라인으로 해상화물보험을 판매하는 “quick cargo insurance”의 제공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디지털 서비스 강화 일환이다. 스위스 손해보험 처브그룹의 독일 법인과 제휴를 맺고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발 수출화물을 시작으로 앞으로 대상국을 확대해 나간다.

하파그로이드에 따르면 해상화물보험의 수고와 비용을 피하기 위해 보험을 들지 않는 화주도 많다는 것이다. 새 서비스는 하파그로이드의 웹사이트를 통해 간단하게 보험상품을 선택하고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계약서류도 즉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머스크와 CMA CGM 등 대형 컨테이너 선사는 부가가치 서비스로서 화물 손상에 대해 보상을 하는 해상화물보험의 대체 서비스를 확충하고 있다. 이번에 하파그로이드는 처브그룹과 제휴함으로써 정식인 해상화물보험을 온라인 판매한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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